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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안산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콘서트, 7월 7일 진행

뉴스99 기자 |

 

안산에서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콘서트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희망콘서트를 주최하는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은 안산지역 민간공익재단이자 지정기부금단체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인순이를 메인공연으로 재즈밴드 조남혁쿼텟, 아카펠라 퀸스틸러, 소프라노 지수민 등 복합 음악예술장르로 구성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큰 즐거움과 만족감을 전해 줄 수 있는 90분의 공연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수 인순이는 이번 콘서트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오랜만에 안산을 찾는 가운데 친구여, 거위의 꿈 등 특유의 활기찬 무대매너와 감동을 동시에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의 총괄기획자인 안산희망재단 정병만 부이사장에 따르면 안산의 위기.아동 청소년 문제가 날로 증대됨은 물론 상황별로 세밀해져 가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의 지혜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희망콘서트를 기획하였다고 밝히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즐거운 공연관람을 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희망콘서트의 티켓판매수익 전액은 안산희망재단 위기아동청소년기금으로 적립되어 지역사회 위기.아동청소년의 보호와 돌봄,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위들에 공모사업 형태로 배분할 예정이다.

 

희망콘서트의 좌석은 달맞이극장 총 680여석 (R석 120,000원, S석 100,000원)으로 준비되어 현재 인터파크티켓홈페이지에서 절찬 예매 중에 있다. 공연 및 티켓 관련 문의는 안산희망재단 전용모바일(010-8242-198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