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서울 3.2℃
  • 흐림수원 3.7℃
기상청 제공

시민사회

선감학원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위해 토론회 열렸다!

뉴스99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산 상록을)과 경기도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가 주최해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선감학원사건 진상규명 및 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피해자 와 유가족 뿐만아니라, 시민단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선감학원사건에 대한 진실화해위원회의 권고사항 및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권고사항 이행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실화해위원회 김진희 조사팀장, 경기도 인권담당관 선감학원대책팀 전탁건 팀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하주희 사무총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또 이기환 경기도의원, 천주교인권위원회 김덕진 상임활동가, 선감학원안산시민네트워크 김현주 집행위원, 선감학원피해자대책위원회 김갑곤 사무국장, 행정안전부 사회통합지원과 손석만 사무관이 토론자로 함께 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안정적으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별법을 제정해야한다데 공감하면서, 법률안 제정을 위해 서로 연대하기로 했다.

 

김철민 의원은 “현대사의 아픈 역사, 선감학원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라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끝까지 챙기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