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지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여전히 대한민국 정치구도는 두 개의 거대정당 중심의 양강 구도가 유지됐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 4개 진보정당이 지방선거 승리와 정치개혁을 위해 진보단일후보를 내는 과정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당선자를 배출하지는 못했지만 안산 지역에서도 진보단일후보의 이름으로 세 명의 진보정당 후보가 시의원으로 출마하기도 했다. 그런 과정에서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들의 연대체인 안산민중행동의 제안으로 ‘안산진보정치연대’라는 조직이 만들어지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안산진보정치연대는 “내 삶을 바꾸는 새로운 선택”이라는 모토를 걸고, 보수 거대정당으로 양분되어 온 안산지역 지방정치에서 기존 정당에 대한 비판적지지 및 한계를 넘어 진보의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목적으로 지방선거에 공동대응했다. 2022년 상반기 대통령 선거와 더불어 지방선거까지 과정에서 안산 지역의 진보정치가 만들어 온 과정을 평가해복 이후 방향과 과제를 고민하는 자리가 열렸다. 29일 오후 7시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안산진보정치연대와 안산민중행동의 주최로 ‘진보정치의 방향과 과제’라는 제목의 토론
뉴스99 기자 | 반월시화공단은 2만 여개 업체, 25만여 노동자가 일하고 있는 국가최대 산업단지다. 부품업체가 밀집하여 타 공단보다 소규모영세업체가 밀집해 있어 업체당 평균 13명 정도가 일하고 있다. 8월18일부터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적용되어 모든 사업장에 휴게실을 설치해야 하지만 법에서 20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예외를 두었다. 이로 인해 실제 열악한 공단 사업장은 설치의무를지지 않아도 된다. 이에 민주노총과 금속노조와 월담노조가 실태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근거로 9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반월시화공단 휴게권 실현을 위한 사업단’을 구성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8월 31일 오전 10시에 안산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열악한 공단노동자들의 휴게현실을 폭로하며 20인 미만 사업장에 휴게시설 의무화를 적용제외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월담노조 이미숙 위원장은 실태조사 결과를 요약 발표하며 고용노동부가 시행령을 통해 20인 미만 사업장은 휴게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게 면죄부를 주었다고 규탄했다. 업체당 13명꼴인 반월시화공단 노동자의 43.2%가 휴게실이 없다 응답했고, 20인 미만 사업장은 그 비율이 58%까지 올라간다는 결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 '35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 발표와 함께 안산 지역에 출범한 단체로 매년 2회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의 통일 전문교육과 더불어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지역의 대표적인 평화통일단체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평화통일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갈 수 있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평화통일지도자과정 35기'는 9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4일 수료식을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총 11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진천규 통일TV 대표이사, 장창준 한신대학교 교수,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전 이사장,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 강주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신대광 지역사회연구소 소장, 손미희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김태형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매 강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6주차인 10월 22일(토
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시위원회(위원장 박범수)는 23일, 상록구와 단원구에 있는 SPC 그룹 브랜드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매장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며 "기본적인 노동권마저 무참하게 짓밟는 SPC 파리바게뜨를 규탄한다! 노동조합 탄압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1인시위는 '사회적 합의 이행과 노조 탄압 중단, 휴식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싸우고 있는 '파리바게뜨' 노동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진보당에서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한데 따른 것이다. 상록수역 앞 SPC그룹 던킨도너츠 직영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박범수 위원장은 "파리바게뜨 제빵사들의 노동환경은 열악했다. 노동자들은 점심시간 1시간 휴식, 아프면 쉴 권리, 임신한 노동자들의 쉼과 휴가의 권리, 연차휴가 보건휴가 등 노동자들의 기본적 권리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회사는 하혈한 임신 노동자에게 대체 인력이 없으니 기다리라고 얘기하며 3시간 반을 기다리게 한 끝에 유산하게 만든 적도 있다.”는 사례를 들며 “노동법에 근거한 합법적이고 상식적인 요구를 묵살하고 반인륜적인 행위를 한 SPC 그룹을 규탄한다” 고 말했다. SPC 파리바게뜨 계열사에는 제빵업체인 파리바게
뉴스99 기자 | 제9대 안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은 송바우나 의원이 시민사회를 찾아 자신의 포부와 시정방향에 대한 고민들을 나눴다. 17일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진행된 ‘안산열리논단’에 강사로 나선 것이다. 안산열린논단은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가 주최하고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안산희망재단, 안산YMCA가 공동주관해 2018년부터 진행해온 안산 지역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송 의장은 본인이 걸어왔던 길, 현재 안산시 정치지형, 이후 본인이 정치인으로서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해 설명했다. 1983년생으로 만40세 이전에 3선 시의원으로 안산시의회를 이끌게 된 송 의장은 대학 졸업이후 일찌감치 정치에 뜻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청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14년 첫 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지금까지 안산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 의장은 강연을 통해 시의원들이 갖고 있는 권한과 역할을 크게 자치단체 입법권과, 시행정부 견제와 예·결산 심의권, 시민들의 각종 민원 해결로 크게 3가지 역할이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실제 시의원들 대부분이 각종 민원해결을 위해 많은 시간을 쏟을 수밖에 없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엄밀한 의미에서의 입법과 행정권 분리가 안 되
뉴스99 기자 |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다문화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함께할 활동가를 지난 6월~7월에 모집하였다. 다문화와 탄소 중립에 관심이 많은 안산시민이 활동에 지원하였고 교육을 통해 13명의 다문화 환경 활동가를 양성하였다. 2022년 7월 28일(목)에 앞으로 다문화 환경 활동을 함께할 이주민시민연대에서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이 진행된 이주민시민연대는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과 본인의 자국 문화와 언어를 배우며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또 앞으로 다문화 환경 활동이 진행될 곳으로 학생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교실에서 교육이 진행되었다.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오연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다문화 환경 활동가 양성 교육은 분리배출 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그리고 제로웨이스트 세제 만들기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주민시민연대 최혁수 대표가 진행한 다문화 이해 교육은 다문화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와 필요한 대안을 중점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활동가에게 인상을 남겼다. 지구촌 탄소중립을 위한 다문화 환경 활동은 이주민시민연대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매회 활동에는 게임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강신하)과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가족나눔봉사단(단장 박정화), (사)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이 새터민, 고려인,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물썰매 체험행사’를 16일 안산썰매장에서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250여명의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등은 물놀이와 식사 및 간식 등을 통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정말 재미있었고 특히 물썰매가 너무 신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는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 고려인, 다문화 아이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선물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관련 단체들과 연계하여 매년 여름과 겨울에 물썰매, 눈썰매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선물 나눔 행사로 진행해오다 2년여 만에 체험행사를 재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회원과 동문 외에도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가족나눔봉사단과 (사)안산희망재단, 안산도시개발(주)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로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되었다.
뉴스99 기자 |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녹색구매, 수돗물, 자원순환을 주제로 관심 있는 안산시민들을 모집해 지속가능한 행동변화 프로그램인 ‘에코팀’을 4주~5주 동안 운영했다. ‘에코팀’은 녹색소비자연대가 녹색소비자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참여자들의 실천으로 이루어져 본인의 생활습관을 파악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행동 변화를 하고자 하는 활동이다. 녹색구매 에코팀은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여 녹색소비를 실천하자는 주제의 활동으로 5명의 참여자와 함께했다. 환경마크, 저탄소마크 등에 대해서 교육하면서 이러한 마크가 붙은 녹색제품이 생산부터 폐기까지 환경과 인체를 생각한 제품이라는 것을 알렸다. 녹색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녹색매장도 직접 방문하여 구매하고 체험한 후 팀원들끼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앞으로는 녹색제품 구매 비율을 높이겠다는 다짐을 했다. 수돗물 에코팀은 물 절약과 수돗물 마시기 실천을 통해 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주제의 활동으로 6명의 참여자와 함께했다. 기후위기 속 수돗물 마시기는 정수기, 생수를 마시는 것보다 환경적, 경제적인 부분에서 이점
뉴스99 기자 | 학교급식 종사자의 과중한 업무와 직무 스트레스 문제가 경기도 안산시 한 초등학교 영양교사의 사망 사건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수면위로 올랐다. 22일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가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지난 16일 안산의 한 초등학교 영양교사 A씨가 숨졌는데 업무과중으로 인한 과로사임에 틀림이 없으며 엄격히 규정하면 산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고인은 일과 중 업무가 끝나지 않아 제시간에 퇴근하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고 한다. 또 사망 당일에도 고인은 가슴이 답답하여 병원을 다녀왔지만, 퇴근 시간 이후에도 남은 업무를 마무리하고 귀가했다고 전해진다. 입장문에 따르면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9%의 영양교사가 직무 스트레스로 병·휴직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병·휴직을 사용하지 않은 영양교사들의 사유는 ‘대체 영양교사를 구할 수 없어서’, ‘복무 승인 결재가 어려워서’, ‘대체인력이 도움이 되지 않아서’ 순으로 응답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는 이 조사결과는 극명한 노동 강도와 업무과중의 현실을 나타내는 실태이며 근본적으로 영양교사들의 과중한 업무량부터 줄여야 한
뉴스99 기자 | 경기평화교육센터에서 ‘2022 한반도 평화학교’ 프로그램의 입학생을 모집한다. 한반도 평화학교는 국내 청년들과 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분단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한반도 평화조성과 통일을 위해 함께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 경기평화교육센터는 평화통일연대, 피스윈즈와 함께 3개 단체 수탁기관 중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내 경기도 거주 청년들과 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8월 4일부터 11월 26일(졸업식)까지 한반도 평화 아카데미, 전쟁과 분단의 현장을 찾아가는 DMZ 평화통일 캠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평화옹호활동, 사람책 인터뷰와 모둠활동, 심화 교육과정인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신청(https://url.kr/elcond)은 7월 22일까지 진행하며 경기 청년 10명(탈북청년 3명 포함), 해외 청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평화학교를 통해 한반도 분단체제 극복과 평화체제 수립을 위한 국내외 청년층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학교를 통해 한반도 문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
뉴스99 기자 | 일제식민지 시기 강제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목숨을 잃고 간신히 살아남은 당시 10대 조선 소녀들을 기리며 전 세계적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이 추진됐다. 그 일환으로 안산에서도 2016년 8월 15일 상록수역에 시민들의 모금으로 소녀상이 건립됐다. 이후 2019년 한참 일본에 의한 반도체 수출물품 규제가 심각할 때, 전국적으로 다시 한 번 ‘No Japan’운동이 일어났고, 여전히 바로잡히지 못한 한일 과거사문제의 상징인 ‘종군 강제 위안부’범죄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건립이 전국적으로 추진된 바 있다. 당시 안산에서도 민선 7기 윤화섭 시장 당시 ‘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를 통해 2020년 8월 14일 두 번째 소녀상을 안산시청에 건립했다. 전쟁에 의한 피해는 2차 세계대전에 의한 피해국과 전범국들마다 달랐다. 독일은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기록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수많은 사업들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일본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피해국들에 대한 공식적 사과와 반성이 없었다. 유일하게 1995년 사회당 정권시절 공식 총리를 맡았던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가 식민지지배와 침략으로 아시아국가의 많
뉴스99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청년소통공간 상상대로가 경기도·경기청년지원사업단이 주관한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선정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문지원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센터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뉴스99>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에서 진행한 우수 청년공간 선정에 있어 주요한 평가 기준, 포인트가 무엇이었는지, 상상대로는 어떤 점에서 강점을 보였는지 궁금합니다. 문지원 센터장> 경기도 우수 청년공간 선정 심사는 이용자 설문조사, 전문가 현장 평가, 우수 프로그램 발표의 3가지 결과를 종합해 진행됐습니다. 청년공간 시설이 청년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지, 재방문할 의향이 있는지, 이용율 제고를 위한 청년공간 홍보 등을 하는지, 청년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지, 청년 이용자 수 추이 등에 따라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상상대로는 지리적 접근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산청년들의 주체성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여러 커뮤니티·단체(기관)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뉴스99> (밝혀도 문제없다면) 각 청년공
뉴스99 기자 | 안산의 민간공익재단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은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00여분간에 걸쳐 안산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안산 위기아동청소년 지원을 희망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희망콘서트는 안산희망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 모금행사의 일환으로 안산의 위기아동청소년 문제의 실태를 알리고 관심을 모으는 차원에서 기획 추진됐다. 20여 일 간의 사전예매를 통해 달맞이 극장 전체 640여석이 매진되었으며 당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만석에 가까운 자리를 채운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날 희망콘서트는 다채로운 장르와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아카펠라 남성중창단 퀸스틸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지수민의 솔로 무대와 이들이 함께 연출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는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감동어린 무대로 진행되었다. 이어 재즈밴드 조남혁쿼텟과 재즈보컬 난아진이 함께 콜라보한 무대에서는 수준급의 세션과 개성어린 보컬이 조화를 이룬 소울 가득한 재즈의 깊은 정수를 관객들에게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이어 대미를 장식한 디바 인순이는 등장하기 전부터 관객들의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강신하, 상임대표 이천환) 제34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료식이 6월 30일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사업 등을 실천하는 단체로, 2000년 창립 이래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교육 사업으로 매 년 두 차례 각 11강에 걸쳐 시민들이 평화통일을 공부하는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운영하며, 평화통일 문제를 비롯한 국내외 정세, 남북의 역사, 경제, 문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비전을 공유한다. 수료식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 임원 및 이사를 포함한 동문들과 34기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강신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무력 통일, 흡수 통일을 배워 온 우리가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통해 앞으로는 평화 통일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힘을 합쳐 그 길을 함께 가자”고 격려했다. 이어서 이천환 상임대표의 인사말과 윤기종 전 이사장과 김현진 총동문회 사무총장의 축사로 함께 격려하는 시간
뉴스99 기자 |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할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환경에 관심있는 안산시 중·고등학생의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의식과 행동 변화를 이루고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는 안산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 및 인터넷을 통해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된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는 22일(금) 14시 단원구청 단월홀에서 발대식을 진행한다. 발대식은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8월까지 진행될 서포터즈 활동 소개, 에너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앞으로의 청소년서포터즈로서의 다짐을 할 예정이다. 이어 8월 8일, 9일 이틀 동안 교육 및 실천캠페인을 진행한다. 에너지 기본 교육, 청년에코메이트와 청소년서포터즈의 멘토링 조별 활동이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 인식 향상과 체험을 위해 8월 10일~12일 3일에 걸쳐 에너지 견학이 진행된다. 친환경 전기 버스를 타고 시화호조력발전소, 누에섬 풍력발전을 돌아보고 방아머리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줍깅을 진행하는 에너지 견학은 선착순 60명만 참여할 수 있다. 8월 22일 진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