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안산지역의 민간공익재단이자 지정기부금단체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이 '제 2회 안산의 아름다운 50人, 기부 그리고 소장展'을 다음달 6월 20일 부터 7월 3일 까지 2주간에 걸쳐 안산의 민영 전시관인 갤러리 스틸(관장 박경숙)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안산희망재단과 지역 미술계가 협력하여 개인의 심미적 예술을 공유하는 것을 통해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를 담은 ‘소장전’을 처음 개최했으며, 코로나방역조처로 인한 제약 가운데서도 전시회가 지닌 차분하고 정적인 분위기 가운데 50인의 참여와 작품을 선보이고 1천만원의 공익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제 2회 아름다운 인물 50人, 기부 그리고 소장展’ 에도 50인의 출품참가 및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참가인의 소장품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전시하게 되며 2주간의 소장전이 종료되면 돌려받게 된다. 이와 별개로 안산미술계에서 활약하는 작가의 작품 기부도 진행되는데 지난해에는 갤러리스틸 관장인 박경숙 작가의 판화가 기부 판매된바가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도 안산의 역량 있는 미술가인 이동수, 박신혜, 박채성 작가의 기부가 이어진다. 한편 안산희망재단 이천환 이사장은 "
뉴스99 지방선거 기획 |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도의회는 국회 정개특위 합의에 맞춰 4월 28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였다. 이에 경기도 시군의원 정수는 447명에서 463명(지역구 406명, 비례의원 57명)으로 늘리고 선거구를 158개에서 162개로 확대하였다. 하지만 중대선거구제 도입의 취지와 다르게 오히려 2인선거구는 84개에서 87개로 늘고 3인 선거구는 74개에서 69개로 줄어들었다. 중대선거구제가 시범도입된 용인시 가선거구(보정동, 죽전1동, 죽전3동, 상현2동 | 4명), 남양주시 사선거구(와부읍, 조안면, 금곡동, 진건읍, 퇴계원읍 | 5명), 구리시 가선거구(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교문1동 | 4명)만 별도 정원으로 1명씩이 추가되었다. 안산시의 경우 오히려 비례의원이 3명에서 2명으로 축소되었고, 단원구 마 선거구(원곡동, 백운동, 신길동, 선부1동, 선부2동)와 바선거구(와동, 선부3동)가 명칭만 바뀌며 기존에 예비 선거운동을 하던 후보들은 기호를 바꿔야 해 혼란을 가중시켰다. 경기도의회의 경우 지역구 의원 141명과 비례의
뉴스99 기자 | 2022년 6·1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진보 진영 후보들의 단일화가 난항을 겪고 있다. 진보후보 단일화 작업을 추진한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지난 2일 "선거인단에 대한 공정 논란과 여론조사 공표 및 발표 금지 상황이 발생해 단일후보를 결정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 거론된 진보 성향으로 분류된 6명의 후보 중 이한복·박효진 예비후보는 참여하지 않고, 이종태·김거성·성기선·송주명 4명의 예비후보만 참여해 그동안 4파전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안산시민연대, 4.16연대 등 경기지역 152개 시민단체가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들은 4일 성명서를 발표해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민주진보 진영의 모든 후보자가 참여하는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성사시켜 줄 것을 촉구한다"며 "그것이 별이 된 250명의 아이를 지키는 방법이고 4·16 이전과는 다른 교육체제를 만들겠다는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명서를 통해 “4.16이전과 이후, 우리 사회의 교육은 달라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뉴스99 기자 | 지난 2018년부터 안산 지역에서 지역 이슈, 현안에 대한 활동가, 전문가를 초빙해 강좌를 열어 온 ‘안산 아침열린논단’이 2022년 4월부터 '안산열린논단'으로 새롭게 시작했다. 특히 이번 4월 안산열린논단은 2022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민선 8기 시장 후보들에 제안할 정책 토론회로 4월 29일 저녁 6시 30분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안산열린논단은 안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 안산희망재단, 안산YMCA, 한겨레평화통일포럼 사무국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토론회는 '자치분권 시대, 시민이 그리는 협치 행정'이라는 제목으로 자치분권 2.0시대라고 불리는 새로운 제도들에 대한 전문가, 활동가들의 발제와 청중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실제 안산시의 자치정책, 협치정책의 현황과 이후 과제들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이경원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 소장이 전체 행사를 진행했고, 김재덕 안산열린논단 운영위원장이 좌장으로 발제 순서와 청중 토론을 운영했다. 발제자로 나선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도시지속가능연구소 소장)는 ‘자치분권 2.0시대, 시민참여 정책의 방향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자치분권 관련
식물 앞에서 초라해지는 나.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수두룩하다. 제대로 돌보지 않아서 멀리 떠나보낸 아이들이 많은지라 죄짓는 일이라 생각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었다. 삶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했던가. 99℃와 1℃ 앞에 포도나무 매화나무가 자리를 잡고 다양한 꽃이 담긴 화분들과 식구가 되기 시작하면서 식물 키우기에 젬병인 내가 청소년들과 함께 돌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자 집에서도 몇 개의 화분을 돌보게 되었다. 심지어 화분을 선물 받기도 한다. 얼마 전 재스민 화분을 선물 받았는데 잎사귀를 만져도 향기가(무지함은 착각을 부른다) 나지 않아 심드렁했었다. “뭐야 재스민인데 왜 향기가 안 나는 거야?” 식물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난 툴툴대며 2~3일에 한 번씩 꾸준히 물만 줬다. 그렇게 한 달을 보냈더니 드디어 단아하고 예쁜 꽃이 피었다. 꽃이 피니 향기도 났다. 물을 주고 몇 마디 건넸을 뿐인데 꽃이 핀 것이다. 청소년들도 꽃과 같다. 생김새가 꽃을 닮았다기보다 꽃을 피우기까지 과정이 꽃을 닮았다. 어린이를 지나 어른이 되기 전 중간 과정에 놓인 청소년은 감정의 파도가 심하게 치고 여러 사람, 상황과 충돌하게 된다. 그래서 이해할
뉴스99 기자 | “시정이 사회적 약자를 먼저 위해야 하는 것 아니냐. 시장상인 200여명의 가정, 수천의 사람들의 생계가 달린 일을 이렇게 일방적으로 할 수 있냐.” 30년을 한자리에서 장사해오던 안산민속 5일장이 재개발 이후 입주한 안산시민시장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과 코로나 19를 핑계로 2020년 일방적으로 폐쇄되었다. 이로 인해 5일장 상인들은 매 5일, 10일 열리던 장을 열지 못하고 2년동안 생계를 놓아야만 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의 종착이 보이는 지금까지 일방적으로 쫓겨난 상인들은 장을 열지 못하고 화랑유원지 제2 주차장 보도에 임시 장을 열었지만, 매일 20~100만원씩 구청에서는 과태료를 매겨 그 액수가 6천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안산시민사회연대, 안산민중행동이 공동으로 '노점상 생존과 안산시 민속장 활성화를 통한 상생방안 모색 토론회;를 3일 10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5일장 경과와 요구를 중심으로 발제에 나선 민주노련 안산5일장 한기남 공동지역장은 "안산5일장은 1989년에 안산시에 의해 일방적으로 노점상들을 원곡동 산자락에 강제 배치했고, 이를 시간이 지나 1997년
뉴스99 기자 | 5월1일은 세계노동자의 날이다. 이주노동자노동조합은 6년 만에 바로 노동절 당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왜냐하면 일요일이기 때문이다. 노동자이지만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이주노동자들은 다른 한국인 노동자들처럼 ‘노동자의 날’이라고 당당하게 쉬거나, 노조행사에 참여할 수가 없다. 그래서 올해 일요일인 노동자의 날에 맞게 여는 이주노동자의 집회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노동자의 날 행사에서 가장 규모가 크게 열리는 집회에 이주노동자들도 합류하여 노동자의 권리를 외치는 큰 물결에 합류 할 수 있었으니 더욱 그렇다. 1993년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목적으로 도입된 외국인산업연수제도가 이주노동자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일을 하게 된 시작이었다. 이후 실질적으로는 한국인 노동자와 동일노동을 하고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착취당하고, 인종차별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견딜 수 없어진 이주노동자들은 2002년 명동성당에서 노숙농성을 이어갔다. 동시에 안산역에서 300여명의 이주노동자들이 산업연수제철폐 집회를 필두로 마석, 구로, 성남, 인천, 시화, 반월, 화성, 포천, 서울 등지에서 지역투쟁
뉴스99 기자 |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정치에서 ‘청년’은 중요한 의제이자 정치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런 흐름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청년 정치인들의 의회 진출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청년들의 권리를 위해 활동하는 안산청년네트워크가 청년 예비후보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안산시의원에 출마한 박범수 예비후보(진보당), 주형우 예비후보(노동당), 최진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최찬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서정현 예비후보(국민의힘), 염정우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참석했다. 안산청년네트워크 관계자에 따르면 안산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 만 39세 이하인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에 초청했으나 사정상 6명의 후보만 참석했다고 밝혔다. 안산청년네트워크 윤유진 운영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후보자별 소개, 청년 정책 질의응답, 청중 자유질의응답, 단체사진촬영으로 이어졌다. 간담회를 주최한 안산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활동가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했던 ‘안산청년 정책의견 설문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다양한
뉴스99 기자 | 지난 대선에서 이루지 못했던 진보정당 후보단일화가 6·1 지방선거를 맞이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7일 민주노총과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4개 정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와 정치개혁을 위해 민주노총과 진보정당이 다시 힘을 모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도 27일 오전 11시 안산시의회 앞에서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안산진보단일후보 공동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양당정치를 종식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내는 진보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진보정당의 공동행보를 시작했다. 기자회견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진보당 박범수 예비후보(가 선거구/사동, 사이동, 해양동, 본오3동), 정세경 예비후보(마 선거구/원곡동, 백운동, 신길동, 선부1동, 선부2동), 노동당 주형우 예비후보(나 선거구/본오1동, 본오2동, 반월동)가 참여해 안산 지역 진보정당 단일후보로서 시민들 앞에 나섰다. 진보정당 단일후보로 선 세 후보는 “진보정치 20년 무상교육 실현, 이제는 무상의료·무상돌봄 실현!”, “모두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질좋은 일자리, 안전한 일터”라는 정책의
뉴스99 기자 | 평등평화세상 온다 김송미 대표 - 4.27판문점선언 4주년 민족자주평화대회 발언 발췌 4.27판문점선언 4년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남겼을까? 2018년 4월 27일, 그날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었다. 위 사진은 2018년 4월27일 거리에서 남북정상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그날 우리는 시민들에게 남북정상이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텔레비전을 들고 거리로 나갔다. 청소하시던 청소부님부터 학교 끝나고 가던 학생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가던길을 멈추어서 남북정상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한 청소년이 ‘와~나 김정은 위원장 목소리 처음들어봐. 대박’이라고 라고 말하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다. 진짜 그날은 평양이 멀다고 하면 안되는, 우리가 한민족이라는 게 마구 느껴지는 그런 날이었다. 우리도 남북정상을 따라 냉면을 시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나와 같은 세대에게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굉장히 먼 역사처럼 느껴졌다. 그 시절 청소년기를 보냈기도 해서 별로 기억이 없기도 하고, 이명박근혜 시대를 겪어오면서 남북이 만난다는건 과거의 일이라고만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금강산 다녀오고 개성 다녀왔다는 선배님
뉴스99 뉴스99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심사결과 제3차 발표(기초단체장)’ 자료를 공지했다. 예비 후보에 등록한 후보들 중 송한준·원미정·제종길·천영미 네 명의 후보가 경선 대상으로 분류됐고, 김성욱·윤화섭·장동일 후보는 탈락했다. 윤화섭 시장은 공천심사결과 발표 직후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하고 재심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윤화섭 시장이 컷오프 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는 안산시민사회연대의 긴급 성명이 발표되어 눈길을 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23일, 긴급 성명서를 발표해 윤화섭 시장의 ‘아파트 투기문제’와 ‘직무관련 주식 보유’ 건을 지적하며 공천 탈락은 물론 수사기관의 수사를 촉구했다. 성명서 내용에 따르면 윤화섭 시장 배우자 명의로 2020년 6월, 선부동 라프리모 아파트를 구입한 뒤 다음해 2월 팔았는데 문제는 이 아파트가 정부의 ‘6.17 부동산대책’ 발표 직전에 매입했다는 것이다. 공직자가 지위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면 이는 심각한 결격사유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직무관련 주식 보유 문제는 윤화섭 시장의 2021년도에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통해 확인할
뉴스99 뉴스99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후보군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 22일 현재 안산시 시장 예비후보 등록 현황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7명, 국민의힘 소속 6명, 무소속 1명 총 14명이 등록한 상황이다. 그런데 2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심사결과 제3차 발표(기초단체장)’에 따르면 예비 후보에 등록한 후보들 중 송한준·원미정·제종길·천영미 네 명의 후보가 경선 대상으로 분류됐고, 김성욱·윤화섭·장동일 후보는 탈락한 것이다. 경기도 비전전략담당관실 정책홍보전문관으로 일했던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 입후보한 40대 청년 후보인 김성욱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우선추천과 경선 보장 결정을 환영하며 기대감을 내비쳤지만 결국 경쟁에서 밀려난 상황이다. 윤화섭 예비후보는 안산시 민선 7기 시장 출신으로 최초 연임 시장 도전을 내걸고 도전했으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90만원 형을 받아 겨우 시장 직을 유지한 바 있고, 현역 시장으로서 평가가 갈리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윤 예비후보는 공천심사결과 발표 직후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하고 재심신청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뉴스99 기자 | “청년 목수로서 노동의 가치를 알고 있는 저 주형우가 안산시의회에 들어가 새로운 진보정치와 청년들을 위한 새집짓기에 나서겠습니다.” 제8회 동시지방선거 안산시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 노동당 주형우 후보가 본오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대공약과 출마 포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노동당 이종해 공동대표는 연설을 통해 ‘노동의 가치가 무너진 자본주의 사회에 공정의 가치를 되짚어보자며, 노동의 가치를 되살리는 지방정치를 만들자며, 주형우 후보가 노동의 가치를 되살리는 정치를 할 수 있게 지지를 호소했다. 같이 나선 나도원 노동당 공동대표도 민주노총과 진보4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이 진보단일후로를 선출하여 지방선거에서 노동 청년 여성 녹색을 위한 후보들이 나섰다면서, 안산지역에 나선 건설노동자 청년후보 주형우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주형우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10대공약을 발표하며 새로운 진보, 청년정치를 통해 안산에 새로운 집을 짓는 형틀목수가 보수양당정치 판을 허물고 새로운 진보정치의 집을 짓겠다며 출마의 결의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후보를 지지하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중서부건설지부 조합원들과 진보당 박
뉴스99 기자 | 뉴스99 창간을 축하합니다. "시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어 민족자주의 통일시대를 만드는 정론지"가 안산에서 창간하게 되어 매우 의미 깊습니다. 뉴스99가 안산지역에서 99%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민족정론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 우리는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평화가 위협받고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를 살아가지만 우리가 들어야 되는 제대로 된 목소리를 이야기하고, 언론다운 언론으로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뉴스99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미래에는 우리의 염원이 모여 하루 빨리 북녘에 가서 동포들의 소식도 취재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기를 바랍니다. 뉴스99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상임대표 이천환
뉴스99 기자 |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3개월여만에 해제되었다. 아직 마스크 착용 및 몇몇 지침들은 남아있지만, 사적모임, 집회 행사 금지 등의 ‘사회적 모임과 집합’에 대한 조치들은 2년여만에 해제된 것이다. 안산시는 지난 2020년 4월8일자로 안산시 관내 모든 집회를 전면 금지조치하는 고시를 발표하고, 2년 10일만에 4월 18일 자로 집회금지 고시 해제를 발표하였다.(제2022-72호) 그동안 안산시는 총 228,633명이 확진되었다.(4.18 00:00 기준) 70만 시민 중 32%, 약 인구 1/3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셈이다. 코로나19 대응과정을 지금 전체적으로 평가하긴 어렵지만, 전국적으로 취해진 여러 방역조치를 동일하게 적용한 것 외에, 유독 집회만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 거의 유일무이하게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면 금지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조치가 과연 방역에 도움이 되었는지, 아니면 헌법이 보장한 시민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한 것인지 이후 분명하게 따져봐야 한다. 기본권은 말 그대로 기본권이다. 인간이 한 국가의 국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민주주의 국가라면 누구나 보장받아야 할 보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