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나 발표한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14일(토)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서 '16회 안산시민 통일걷기대회'가 열렸다. 무더위가 시작된 날씨에도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되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산시민 통일걷기대회'는 안산평화연대가 주최하고 안산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전쟁, 분단, 내란을 넘어! 평화로, 통일로, 새로운 세상으로!’라는 기조로 진행된 '안산시민 통일걷기대회'는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대회 준비 과정에 <문턱 캠페인 OO넘어 OO으로>를 열어 각자의 삶에 어떤 ‘문턱’이 있는지 문장으로 공모 받았다. 또 일상에서 ‘평화’ 글씨를 발견해 사진으로 찍어 보낼 수 있도록 해 행사 당일 현장에 전시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통일걷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기금마련을 시민들의 힘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16회 안산시민 통일걷기대회'는 사전 기념식과 행진, 문화제로 이어졌는데 기념식에서 대회를 주최한 안산평화연대 강신하 상임공동대표(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사장)가 무대에 올라 대회사로
뉴스99 기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공익활동가주간’을 맞아, 2025년 경기도공익활동가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16일(월)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익활동가주간’은 늘 세상의 변화를 견인해 온 공익활동가들에 대한 존중과 지지, 사회적 인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만들어진 전국 단위 플랫폼으로 7월 첫째 주 5일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대의 장이 펼쳐진다. 센터와 연대회의는 이 주간에 맞춰 7월 1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2025년 경기도공익활동가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기존의 공동주관 방식에서 나아가 31개 시·군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 체계로 확대 운영된다. ‘당신의 빛으로 열어낸 새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준비되는 이번 대회는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활동가들이 다시 모여, 서로를 축하하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한다’라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약 70여 개 단체가 추진위원회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동위원장으로 김유철 안양YMCA 사무총장, 박혜옥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공동의
뉴스99 기자 | 지난 7월 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행복나눔터(구 상록구청)에서 뜻깊은 여름김치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재)4.16재단이 제안하고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사)안산희망재단, 청소년열정공간 99도씨, 일동청소년공간 그늘 등 연대단체들이 힘을 모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세월호참사 가족들이 직접 준비하고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 한 점, 청소년부터 청년세대와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안산지역에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김치를 처음 담가봐서 어려웠지만,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전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다른 참가자는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 하여 더욱 뜻깊었다."고 전하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이날 완성된 김치는 안산지역 어르신들 10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모두의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뉴스99 기자 | 2025년 7월 1일(월) 저녁 7시, 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제7회 남북경제교류협력 아카데미’ 개강 특강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제1회 교류협력의 날’을 겸해 진행되었으며, 9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강 특강은 정청래 국회의원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삶과 정치, 의정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단과 통일 문제를 유쾌하고 진지하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강연 내내 박수와 웃음으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개강 특강 이후 진행된 '교류협력의 날' 행사에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역대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함께 자리해,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금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소회를 나누며,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모았다. ‘제7회 남북경제교류협력 아카데미’는 총 3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앞으로 10주간의 교육과정을 함께한다. 남북 경협의 역사와 사례, 미래 방향성을 학습하고, 다양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통해 남북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