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평화인권 청년 사회적협동조합 ‘봄’이 주관한 ‘2023 평화교육 진행자되기 입문과정’ 프로그램이 4주간의 과정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8월 17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안전한 배움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배움을 통해 평화를 교육하는, 또 평화 교육 진행자의 역할과 역량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봄’은 ‘피스모모’와 협조해 김영철 강사(피스모모 두어스랩 실장)를 초빙했다. ‘피스모모’는 “평화는 모두의 것”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평화와 교육, 평화와 일상을 연결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4주간 10~15명 정도의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피스모모가 설계하고 준비한 ‘P.E.A.C.E. 페다고지’에 기반한 평화교육을 직접 경험했다. 평화교육의 주요 개념과 내용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득해나갔고 실천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모색했다. ‘2023 평화교육 진행자되기 입문과정’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시민은 “총 4번의 프로그램이 매우 낯설기도 했지만 다양한 참여형 교육으로 다른 교육과 차별화되어 있고,
뉴스99 기자 | 경기모든예술31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우리지역 언어탑돌이> 전시는 경기 안산을 중심으로 생겨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곁을 내어줌에 대한 이야기다. 파미르 고원의 무제국 신화에서 시작되어 하나의 문화에서 여러개로 갈라져 나와 다시 이 곳 안산땅에 모인 다양한 언어의 사람들이 만들어 낸 문화다양성을 중심에 두고 존재하는, 지역의 환경을 잘 반영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본 전시와 관련해 김월식 작가는 “‘언어 탑돌이’는 바로 그 ‘문화 다양성’의 측면에서 매우 상징적인 언어들의 레이어(층)가 드러나게 하는 퍼포먼스이다. 켜켜이 쌓인 언어들은 세계화와 전 지구화 속에서도 자신의 말로 살아내는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다양한 언어와 역사의 모뉴먼트(기념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리지역 언어탑돌이> 전시는 한국의 전통문화 양식인 탑이 주는 명상의 의미와 지역의 현대적이고 세계적인 모습을 조화롭게 버무린 전시라고 볼 수 있다. 안산장애인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화랑4관에서 열린다.
뉴스99 기자 | 선감학원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의 섬인 선감도에 위치했던 소년 수용소로 1942년 5월 일제강점기 시대에 개원하여 1982년 10월 폐원할 때까지 40여 년 동안 소위 ‘부랑아’라는 이름으로 4,600명이 넘는 아동들을 구금하고 강제노역으로 노동력을 착취하고 구타와 폭언, 성폭력 등을 자행하며 인권을 짓밟은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폐원된지 40년이 지나서야 지난 2022년 10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가 선감학원 운영과정에서 총체적 아동인권침해가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진화위는 “선감학원 수용자 전원은 아동 인권침해 사건의 피해자”라며 무분별한 단속을 주도했던 법무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와 경찰, 선감학원을 운영했던 경기도에 피해자와 유족에게 공식 사과하고 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이후 경기도만이 도지사가 직접 나서 피해자에 사과하고 경기도 차원으로 피해자들에게 처음으로 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애초 사건 당시 공권력의 중심이었던 중앙정부는 아직 지원은커녕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는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8월 30일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전환기 시대의 시화호권역의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정책 토론회는 시화호 권역(안산시, 시흥시,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안산환경재단(안산시), 시흥에코센터(시흥시),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쉽을 비롯하여, 경기연구원이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공동 주최기관은 2024년 시화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이하는 시화호에 대해 앞으로의 30년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토론회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 ‧ 3개 지자체 ‧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한국환경연구원 한혜진 선임연구위원의 ‘물분야 국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서는 수요저감기반 및 기술혁신기반 시나리오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을 발표하였으며, 감축 목표에 따른 주요 전략으로 용수 생산 에너지 절감, 하수열에너지 확대 등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그린디지털연구소 왕광익 연구소장은 ‘탄
뉴스99 기자 |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는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난 8월 22일 시민과 함께하는 소등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소등행사는 안산지역 19개 아파트 14,988세대와 16개 민관협력단체가 함께 저녁 9시부터 10분간 시민들의 자발적 소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중단되었던 소등률 체크를 진행해 79.8%라는 소등률을 기록했다. 이는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가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안산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 에너지 축제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또한, 전국적인 소등행사로 51만kWh의 에너지 절약을 이뤄 에너지의 날 의미를 더욱 되새길 수 있었다. 저녁 9시부터 10분간 진행된 소등행사 외에도 여름철 전력사용 피크타임인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피크타임 에어컨 온도 2도 올리기”, 성포선경아파트와 함께하는 시민 에너지 축제가 되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의 에너지 부스,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의 녹색제품 부스, 녹색나눔단의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부스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오랜 시간 소등행사에 참여한 성포선경아파트 주민들의 살아있는 이야기, 에너지 절약 실천
뉴스99 기자 |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은 행정안전부 지원의 ‘안전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4.16 안전문화 창작곡 공모전 ‘이제 우리, 안전한가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4.16 ▲안전 ▲시작 ▲기억 ▲생명 등을 주제로 한 창작곡(미발표 신곡)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창작자라면 나이, 지역, 경력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작은 2분에서 5분 사이의 가사가 있는 대중음악(발라드, 힙합, R&B, 인디음악, 록 등)이다. 공모작 제출은 10월 1일까지 4·16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요강(https://bit.ly/416foundation_contest) 확인 후 구글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4.16 안전문화에 대한 이해도 및 완성도, 대중성 등을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수여 및 음원 등록 지원의 특전이 공통으로 주어지며, 1등 수상작에게는 추가로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한다. 4·16재단 김광준 이사장은 “노래라는 매개체로 안전 사회를 위한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공모전 시행 목적에 공감하는 창의력
뉴스99 기자 |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은 오는 10월 22일까지‘4.16세월호참사 유류품과 뻘을 활용한 예술창작작품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의 유류품을 활용하여 예술창작작품에 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내용으로 당선작은 추후 세월호참사 10주기 특별전시를 통해 외부에 홍보될 예정이다. 4·16재단 관계자는 “세월호참사 유류품은 의미성·사회성·시사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그 결과물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4·16재단은 예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유류품을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공모전 현장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참석을 원할 경우 구글폼(https://forms.gle/CTCeSHFGAfXXW1qn8)에 개인정보를 작성하여 9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의 유류품이 예술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며,“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공모전이 희생자를 추모함과 동시에 피해 가족들을 분명 위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사회에 대
뉴스99 기자 | 일본이 지난 24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국 시작했다. 정치권을 비롯해 국민적인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오히려 비판하고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안산지역에서 30일 오후 7시 안산촛불민주광장이 열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우천중에도 1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행사 1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안산촛불민주광장은 발언과 공연,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안산촛불민주광장 무대에 오른 배현정 안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이제 인류가 책임지지 못할 방사성물질이 매일 최대 500톤씩 바다로 버려지고 있는데, 그 바다는 수많은 생명들의 터전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생존이다.”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는 결코 양보할 수 없기에 오염수 해양투기를 중단시키고, 핵발전을 끝내고, 기후위기 시대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싸워달라!”고 호소했다. 또 안산촛불민주광장에서는 209명이 노동자들이 외국인투자기업의 일방적인 청산 시도에 맞서 투쟁해 온 한국와이퍼 노동자들의 근황도 전
뉴스99 기자 | 청소년 중심의 문화행사인 4.16청소년문화제가 오는 9월 2일과 9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세월호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함과 동시에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에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시작된 이 문화제는 올해 5회째로 4·16재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지원한다. ‘우리가 만드는 오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문화제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각종 무대 공연이 한데 어우러질 예정으로 9월 2일에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9월 9일에는 안산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인천 송도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세월호 가족 및 유관기관의 체험부스 △모집 선발된 ‘청소년 HERO’ 참여자 10팀 공연 △래퍼 수퍼비, 최 先生 J-U (DJ), VIMOKA, LEEDACITY, PHILL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세월호 가족 및 유관기관의 체험부스 △청소년 뮤지컬팀 플래시몹 △청소년 동아리팀 오픈마이크 △청소년 5팀 공연 △비보이 갬블러크루 공연 △창작 뮤지컬 갈라쇼 △ 가수 민경훈, 소코도모, 최 先生 J-U (DJ), VIMOKA, LEEDACITY,
뉴스99 기자 |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이 24일 오후 안산지역 내 취약계층 이주민 가정에 방문해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소방용품을 지원했다. 세월호참사 이후 이웃 사회와 함께하는 4·16가족나눔봉사단의 활동과 연계하여 소방 재난에 취약한 이웃 100가구를 지원한 것이다. 이번 소방용품 지원사업은 지난 3월, 안산의 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던 나이지리아 국적의 4남매가 화재 사고로 숨진 것을 계기로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사업에는 세월호참사 피해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나눔봉사단과 더불어 안산지역 공동체라디오 ‘단원FM’, 고려인마을 주민과 각 마을 통장 등이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해 설치 작업을 함께했다. 소방용품 지원사업은 지난 8월 8일 단원구 2가구, 18일 상록구 4가구, 19일에 단원구 고려인마을(선부2동) 63가구를 방문해 추진됐으며, 24일과 더불어 26일 추가로 31가구 지원한다. 4·16재단 관계자는 “안산은 외국인 거주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복지 정책이 미흡하다고 판단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스99 기자 |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들이 나서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청소년 지원 기금’을 조성했다.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운영위원장 김종기)와 재단법인 4·16재단(이사장 김광준)은 22일 12시 기금 전달식을 갖고 상호 협력하여 청소년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전달식은 양 기관 관계자 및 기금을 출연한 가족 약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청소년 지원 기금’은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가족 중 77가정에서 297,500,000원을 출연하여 마련한 기금으로, 지난 1월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판결에 따른 배보상금을 통해 뜻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다. ‘청소년 지원 기금’은 안산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가장과 탈시설 청소년 등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기금에서 발생하는 운용수익금을 바탕으로 2024년부터 매년 지원된다. 또한 기금의 운영방안 마련 및 세부 지원대상 선정 등을 위하여 별도의 ‘4.16청소년지원기금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전달식에 함께한 김광준 이사장은 “기금출연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힘을 보탤 수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이 2학기 학교환경교육 출강 대비 환경교육운영 내실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초 재단은 초등학생 대상(1·2학년, 3·4년, 5·6년대상) 안산形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 강사용 교안 및 학생용 활동지와 교구 등을 개발했다. 또한 환경교육 전문 강사단인 탄소중립강사 26명을 양성, 학교대상 환경교육을 1학기에 총 215회 추진했다. 2학기에는 숲 체험교육, 생태텃밭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약 300회 이상의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개발한 초등대상 안산形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에 신청, 지난 9일 교구와 활동지 시연회 진행 등 현장점검까지 마친 후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재단은 학교환경교육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강사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3 탄소중립 강사단을 구성하여 상반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고,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자 강사 모니터링을 74회 진행한 결과를 보완·개선 하기 위해 오는 28일에는 탄소중립강사 대상 보수 및 심화 교육을 진행하여 강사의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
뉴스99 기자 |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안산지속협)는 지난 18일(금),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SDGs 교사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를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던 <미래교육과 SDGs 교사 워크숍>의 후속으로 지속적인 교과 연계 활동을 위해 연구모임을 구성했고 총 12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첫 모임을 시작했다. 참여자들은 연구모임을 통해 수업과 SDGs를 연결하는 수업지도안을 작성하고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한 뒤 연구모임 구성원들과 보완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만들기로 하였다. 또한 SDGs를 접하고 수업을 기획하며 결과물을 마련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담은 책자를 제작하여 학교에서의 SDGs 교육을 시도하는 교사들과 공유하기로 하였다. 연구모임을 시작하며 참여 교사들은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고, 특히 한 교사는 “안산에서 SDGs 교사 연구모임이 만들어진 것이 매우 반갑다. SDGs를 수업에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이 일회적·단편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삶에 녹아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교사워크숍과 연구모임은
뉴스99 기자 |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지난 8월 16일(수), 제3회 안산시 청년의 날 오브 스트릿의 안전과 청결 그리고 화합의 장으로 발대식(클린블링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의 날 축제 운영 단위가 모여 행사장 전경이 보이는 2층 카페에서 공식 설명회와 교류회를 진행했다. 이후 중앙동 상점가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실내와 실외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안전과 청결을 우선시하며 협력과 화합으로 안산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자고 마음을 모았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청년의 날 축제가 더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향후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공동 운영 단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청년의 날 축제를 총괄 진행하는 문지원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센터장은 “안산청년들이 잘 아는 공간인 중앙동 공영주차장에서 펼쳐질 청년의 날 축제가 기대된다. 공동 운영 단위들과 함께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16일(토
뉴스99 기자 | “역사 수업을 통해 일제가 많은 조선 사람들을 전쟁에 내보내고, 여성들에게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하지만 우리 정부가 돈으로 보상하겠다고 하며 일본에 사죄 받고자 하는 할머니들에게 이제 그만하라고 하는 모습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 ‘안산 8.15평화바람 문화제’ 청소년열정공간 99도씨 청소년의 편지 낭독 중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광복 78주년, 그리고 제11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문화제가 열렸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가 주최한 <안산 8.15평화바람 문화제>는 16일 오후 7시 상록수역 광장에서 100여 명이 시민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문화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행사 시작 1시간 전 오후 6시부터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 역사정의 실현!”,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보장!”을 외치며 사전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문화제는 영상 상영, 평등평화세상 온다 노래동아리 ‘흥얼’의 노래공연, 통일을 부르는 소리 휘파람의 노래공연, 시흥안산지역지회 문선대 체인지의 몸짓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