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윤석열 정권 심판의 바람이 불었다고 평가하는 총선이 치러지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은 4월에도 이어졌다. 4월 안산촛불민주광장은 4월 24일 저녁 7시, 1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촛불광장이 진행됐다. 이번 촛불광장은 기존에 행사를 주최해온 안산민중행동과 더불어 안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반월시화공단 노동조합 월담이 함께 했다. 4월 20일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과 4월 28일 산재사망노동자의 날, 5월 1일 노동절을 기억하기 위해 4월 촛불광장을 함께 열었다는 것이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 이경원 소장은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총선에 대해 발언을 했다. 이 소장은 “이번 총선의 의미 중 하나는 윤석열 정권 심판에 국민들이 나선 것, 그리고 또 하나는 국민들은 정치세력을 심판할 준비가 언제든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근혜 퇴진부터 돌아보면 국민들은 8년 여 시간 동안 세 번의 정권을 심판했다. 그러나 심판을 했으면 국민들이 바라는 권력으로 변화해야 하는데 바뀐 권력이 또 다시 국민의 삶을 파탄으로 몰아가는 상황이라는 것이 답답하다. 그런 현상 중 하나가 조국혁
이경원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 소장 |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막을 내렸다. 총선 결과 지역구에서 당선된 의석수는 국민의힘 90석, 더불어민주당 161석, 진보당 1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이다. 비례대표로 선출된 의석 수는 국민의미래 18석, 더불러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이다.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를 흡수 합당하기로 했으니 108석이 되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여러 정당의 합의를 통해 만들어졌는데 총선이 끝나면서 각각의 정당으로 돌아가기로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171석이 되었고, 진보당 3석, 새진보연합 1석, 사회민주당 1석이 되었다. 종합해 보면 더불어민주당 171석, 국민의힘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진보당 3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새진보연합 1석, 사회민주당 1석이 되었다. 이번 총선의 의미를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하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국민은 언제든지 잘못하는 정권에 대해 심판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윤석열 정권의 불통과 옹고집, 검찰독재, 한미동맹 속에서의 예속의 심화와 전쟁 위기의 고조, 그로 인한 대외경제의 불균형과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