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의 아파트 값이 2021년, 전국에서 7번째로 많이 올랐다고 한다. 주거 문제는 생존에 직결된 사안으로 특히 청년세대의 주요한 어려움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산청년네트워크에서 실시한 청년정책 설문조사에서도 804명의 응답자 중 87%의 청년들이 “안산시에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구체적으로 ‘주거비 지원’과 ‘공공 주택 확대’를 요구했다. 안산 지역에서 지난해부터 청년 주거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진 단체와 청년 당사자들이 ‘무주택청년 반값주거비실현 안산운동본부’(이하 반값주거비 운동본부)를 만들고 2,300여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아 ‘무주택 청년 주거비 지원 조례’ 제정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런 흐름에서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정책으로 청년 주거비 지원을 생애 단 한 번, 12개월 동안만 월 20만원씩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이 상황에 대해 반값주거비 운동본부와 안산청년네트워크가 “무주택청년 주거비 지원 대폭 확대하라”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4월 1일 오전 10시 30분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값주거비 운동본부의 설명에 따르면 정부의 주거비 지원 정책은 한시적 정
뉴스99 황정욱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산업현장 안전 점검을 담당할 ‘노동안전 지킴이’ 104명이 참여한 가운데 5개 권역별 발대식을 모두 마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경기 실현’을 목표로 도내 산업현장 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난 2020년부터 도입·추진해온 사업이다. 104명의 노동안전 지킴이는 산업안전 분야 전문 자격과 경력 등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31개 시군 5개 권역(남부, 북동부, 남동부, 북서부, 남서부)에 걸쳐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산업현장의 산재 예방 활동을 펼친다. 노동안전 지킴이의 주요 업무는 산재에 취약한 50인 미만 위험업종 사업장과 80억 미만 건설현장을 2인 1조로 방문해 산업안전보건법에 위반되는 사항을 점검·지도하며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반복 점검하여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건설현장 외에도 제조 물류 산업현장을 포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원년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모두가 동참해야 하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30일 ‘찾아가는 토닥토닥 세계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 행사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산스마트허브에 소재한 에스아이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네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외국인근로자 20여 명을 포함, 총 60여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모로코 댄서의 벨리댄스와 오아밴드의 창작가요, 그룹 위너스의 걸스힙합, 안산시립국악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이 무대를 수놓았으며, 하이라이트로 최근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 트롯트 가수 레오의 공연이 펼쳐져 세계평화를 염원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산업현장의 내·외국인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산스마트허브와 찾아가는 토닥토닥 세계문화 콘서트’를 연중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 순세계잉여금을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안산 시민들의 요구가 제27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로 향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우리 세금 어디에 쓸지 우리가 결정하자’는 주민정책제안운동을 추진한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가 안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재난지원금 추경 예산안 관련해 상임위, 예결위가 연이어 열리는 안산시의회를 향해 긴급하게 1인 시위 행동을 진행했다.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제274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윤화섭 안산시장이 발표한 생활안정지원금 7만원을 설 명절 전 지급할 것을 촉구했으나 당시 안산시의회에서 재난지원금의 지급 시기와 절차 등의 이유를 대며 추경안을 논의하지 않아 무산됐고, 이에 주민들은 반발하며 기자회견, 조직위원회 대표의 단식투쟁 등을 벌인 바 있다. 이후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선부역 광장에서 문화제를 여는 등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모아냈고, 제27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는 시기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통과되도록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회기가 마무리되는 4월 7일까지 매일 시청 입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한다. 그
뉴스99 지방선거 기획 | 기획보도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D-66일 '지방선거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기획보도2. 안산시장 예비후보와 선거운동 기획보도3. 안산시의회 예비후보 현황과 선거구 조정 개혁논의 기획보도4. 경기도의원 및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현황 다가오는 6월 1일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린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제 장 선거는 군부독재정권 시절 국민에 의한 직접 선출이 중단되었다가 김영삼 대통령 시절인 1995년부터 다시 직접 선거를 하게 되었다. 광역자치단체장 및 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원 선거를 같이 시작하면서 이번 2022년에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는 비례의원 및 교육감까지 직접선거로 선출하면서 광역시·도 및 지방의회 비례의원 선거까지 총 7개의 투표를 하게 된다. 우리나라 공직선거는 모두 ‘공직선거법’의 적용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지방선거의 경우 광역시·도지사 및 교육감은 선거일 전 120일부터, 광역시·도의원 및 구·시의원 및 장의 경우 선거일 전 90일 전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사전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우리 동네에 출마하는 후보가 누구누구인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40년 산업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준공식이 24일 열렸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각종 산업유물을 엄선해 450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올 7월 개관한다. 이날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관계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기념식수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화랑유원지 남측 1만3천여㎡ 부지에 총 250억 원(국비 28억·도비 21억·시비 201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천160㎡ 규모로 조성된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미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화랑유원지와 함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박물관에서는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기아 경3륜 트럭 T-600(5호)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10호) ▲목제솜틀기(11호)를 비롯해 기업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각종 유물을 볼 수 있다. 전시관은 크게 ▲산업과 도시 ▲
뉴스99 황정욱 기자 | 강화군에 접경지역 활성화 핵심사업인 DMZ 평화의 길, 남북 1.8 평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25일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1.8 평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북 1.8 평화센터'는 북한 주민의 일상생활을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 부지에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연면적 720㎡) 규모로 건설됐다. 1층에는 강화도의 생태·문화·역사를 공감할 수 있는 복합 전시공간이 2층에는 북한 음식 전문 식당이 마련됐으며 옥상에는 한강 하구 너머 북한을 맨눈으로 조망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의 거점시설로 남북평화 공존의 의미를 전달하고 농·특산물 판매시설 등으로 접경 지역 군민들과 연계해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관광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접경권 평화관광 사업'으로 ▲DMZ 평화의 길 ▲늘(NLL) 평화의 철책 길 ▲산이포 평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은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일로'라는 주제로 (구)강화교에서 시작해 강화전쟁박물관,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는 24일 ‘중대재해예방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시청에서 진행된 공동선언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노동자 대표인 방운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안산지역지부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이규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 따라 ▲(노)안전보건 수칙과 작업절차 준수 ▲(사)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민)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안전 지키미 활동 추진 ▲(정)중대재해예방 안전교육 및 홍보 등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이 3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3월 사무국을 개소한 뒤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와 노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대재해 발생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올 1월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하고 안전
뉴스99 황정욱 기자 | 해외청년과 경기청년이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학교’의 졸업식이 19일 오후 2시 수원메쎄 컨퍼런스룸에서 열려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반도 평화학교’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분당환경시민의모임, 경기평화교육센터, 평화통일연대가 공동주관으로 운영됐다. 한반도 평화학교는 분당환경시민의모임, 경기평화교육센터, 평화통일연대에서 해외 청년 30명, 경기도 청년 30명을 모집했으며 지난 해 11월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문가 초청강연 및 토론, 모둠활동, 현장체험, 청년인턴쉽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참가한 대학생들과 경기국제평화센터 이윤표 팀장, 김은영 주무관을 비롯해 각 단체 실무자들과 관계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분당환경시민의모임 김성원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3개 단체 대표들의 개회사,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재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졸업증서 및 상장 수여, 단체별 우수활동발표로 졸업식 1부가 진행됐다. 정병준 분당환경시민의 모임 대표는 개회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 13개국의 청년들이 모여 평화학교의 성과를 낼 수 있어 감사하고 1기 졸업생인 만큼 후기 후배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뉴스99 황정욱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강신하)이 6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안산시 정책 제안문'을 발표했다. 올해 6월 1일에 진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산시장, 시의원을 준비 중인 정치권에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통일교육지원법과 남북교류협력법 개정,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시대의 변화에 여러 제도들이 정비되는 등 기반이 좋아졌지만 안산시장과 시의원 등 평화통일 정책을 앞장서서 추진해야하는 정책 결정권자들의 의지가 따라가지 못한 상황을 지적했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안산시가 더 이상 뒤처지지 않고 평화번영과 통일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2022지방선거 안산시 후보들에게 보내는 정책 제안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 자치단체, 도·시의원, 교육지원청, 교사, 학생,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청소년 평화통일 교육을 위한 포럼> 구성 ▲ 안산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준비를 위한 <민관 공동협력관계> 구축 ▲ 실효성 있는 공무원 통일교육 진행을 위한 민간위탁 진행 ▲ 안산시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에서 신안코아 복합청년몰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상인 3명을 추가 모집한다 신안코아 복합청년몰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여년 공실로 방치된 신안코아 전통시장 내 지하층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작년 2월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창업공간 20개(음식점 13∙문화예술 7) 점포와 기존상인 2개 점포가 입점해 전통시장과 청년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추가로 모집하는 대상은 디저트 1, 공방 2 등 총 3개 점포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안산시 거주자 또는 2개월 이내 안산시 전입예정자 중 사업자 등록이 돼있지 않은 만 18~39세 시민이다. 입점하는 청년상인은 임대료 지원, 청년상인 육성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받으며 성공적인 사업정착의 기회를 갖게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며, 안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25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안산시 청년정책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1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의 권리가 존중·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다. 인증기간은 올해 3월3일부터 2026년 3월2일까지 4년이다. 안산시는 조만간 인증서 수여와 함께 선포식을 열고 아동친화도시 인증 사실을 대내외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동친화도시 국제공인을 통해 안산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유니세프 협력사업 등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됐다. 안산시는 앞으로 ▲참여와 시민의식 ▲놀이와 여가 ▲교육환경 ▲보건과 사회서비스 ▲안전과 보호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6대 영역 21개 전략사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시는 그 동안 아동의 권익보장과 신속한 아동학대 대처를 위해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아동권리과를 신설하고,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 요소를 이행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0년 7월에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도심 남부권역을 순환 운행하는 남부권 순환버스 80번(A·B) 노선에 버스 2대를 증차한다고 밝혔다. 남부권 순환버스 ‘해양-Blue’는 사동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를 기·종점으로 안산문화광장~중앙역~한대앞역~일동~상록수역~본오동~사리역을 순환 운행한다. 이날부터 기존 10대에서 2대가 증차됨에 따라 배차간격은 기존 15~20분에서 10~15분으로 평균 5분 단축되고, 운행횟수도 하루 총 114회에서 130회로 늘게 된다. 안산시는 이를 통해 남부권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GTX-C노선 실시협약안에 추가역으로 반영된 상록수역에 대한 교통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역별 도심 순환버스는 지난 40년 동안 이어져온 기존의 불편한 노선을 전면 개편해 시내 어디서든 10여분내에 전철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수도권 최초 수요자 중심의 교통 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순환버스는 2020년 12월 남부권 운행을 시작으로, 작년 5월 서부권 ‘맑은-Green’ 70번(A·B) 노선(고잔신도시~초지역~선부동~성포동)이 개통했다. 현재 남부권, 서부권 순환버스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안산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 기초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 교육과정은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 있는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며,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3~4월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기초 과정 수료 후 5월에 사회적경제기업을 창업하고 싶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등 심화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6월에는 심화교육 과정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계획 발표대회가 진행되며, 선발된 3팀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하는데 필요한 창업지원금과 함께 법인 설립,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인증 준비를 위한 멘토링도 함께 지원된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 순세계잉여금을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안산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주민들이 직접 나서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를 결성해 ‘우리 세금 어디에 쓸지 우리가 결정하자’는 주민정책제안운동을 진행했고, 10,424명의 주민투표를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제1호 주민복지안으로 결정했다. 이런 흐름에서 연초 윤화섭 안산시장은 순세계잉여금과 예비비 등으로 50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설 명절 전 주민들에게 생활안정지원금 7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를 했으나 안산시의회에서 재난지원금의 지급 시기와 절차 등의 이유를 대며 추경안을 논의하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이에 공동대표가 10일간 노숙 단식농성에 돌입하기도 했던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에서 23일 오후 2시 공개토론회를 열어 안산시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또 다시 목소리를 냈다.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 정세경 공동대표는 지방정부의 ‘균형재정의 원칙’을 언급하며 지방정부인 안산시가 세금을 걷은 만큼 주민들을 위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실상은 안산시가 주민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예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