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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학교환경교육 강사단 출강준비 완료

초등학교 대상 오는 10일 첫 수업, 11월 말까지 진행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이 3일 2023년 학교환경교육 강사단 21명의 시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교에서의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재단은 초등학교 대상 교육과정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들에게 교육을 진행, 시연회를 통해 학교 실전 교육 출강을 위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시연회에서 학교환경교육 강사들은 재단이 개발한 PPT자료와 교안, 워크지를 활용해 개인당 10분에서 15분에 걸친 시연을 각각 진행하며 실전감각을 익히고 관련분야 전문가 및 환경교사 등 외부의원의 세부적인 평가와 자문을 받으며 최종 출강 준비를 모두 마쳤다.

 

2023년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은 오는 10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미래세대의 환경인식 강화를 위해 학교의 탄소중립 환경교육은 필수적인 부분이다”라며, “안산시의 모든 학생들이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업 담당자인 신진옥 환경교육센터장은 “경기도 학교 교육과정에서 매년 1회의 생태전환 환경교육 편성이 의무화 되고, 안산시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따른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라며, “재단이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