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의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가 지난 24일 ‘독거노인 지원 자선 바자회’를 열어 학습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는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심화학습과 지역사회
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시민들의 실천 학습공동체로 현재 11개 커뮤니티가 활동중이며, 올해 모든 커뮤니티가 하나되어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를 구성하였다.
모두(MODU)는 만남, 개방, 요구, 결합을 뜻하고 랩(LAB)은 학습, 성취, 행동을 말하며, 이는 커뮤니티 연합회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성취하며, 학습의 결과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나누고 행동하는 공동체를 뜻한다고 한다.
이번 자선 바자회는 그린나래 커뮤니티(환경)의 주최로 120여명의 커뮤니티 회원과 학습관 직원들의 물품기증으로 마련되었다. 수집물품은 의류, 구드, 가방, 소품 등으로 특히나 실패한 취미와 관련된 물품도 기부를 받아 총 2,000여개 물품으로 진행되었다.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 조은숙회장은 ‘사용되지 않은 물품을 재활용하여 환경도 생각하고 그 수익금으로 독거노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신중년세대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평생학습관 신영철관장은 ‘평생학습관은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그린나래 커뮤니티처럼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11개가 있고, 이들의 연합체인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가 구성되어 체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학습관은 학습-공동체-나눔의 학습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관의 커뮤니티 활동은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학습관 031-409-18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