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1가구당 1차량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1인당 1차량으로 가입조건이 완화됐고, 총 420대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안산시 등록 차량 중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로,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차량,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ar.cpoint.or.kr)를 통해 가입하면 되고, 회원가입 완료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 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인센티브는 감축량(㎞) 또는 감축률(%)에 따라 최소 2만 포인트(원)에서 최대 10만 포인트(원)까지 지급하며, 자세한 기준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현행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3주 연장된다고 18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민생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최소한으로 일부 조정·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3주 연장됐다. 변경된 주요 내용은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1그룹(유흥시설 등) 및 2그룹 시설(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운영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연장됐다. 또 3그룹 및 기타 일부시설(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평생직업교육학원, 마사지·안마소, 파티룸 등)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 제한 유지한다. 사적모임 인원기준도 접종여부에 관계없이 6명(단, 식당·카페에서는 방역패스 적용하되, 미접종자 1명 단독이용만 가능)까지로 종전과 동일하며, 행사∙집회 등 나머지 조치는 현행 유지한다.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안심콜·수기명부 등) 의무화는 잠정 중단한다. 다만 방역패스 시설의 경우 시설관리자 및 이용자의 접종여부 확인․증명 편의성을 위해 종전과 같이 QR운영은 유지한다. 아울러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시
뉴스99 황정욱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단원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재외동포, 이주민 등 외국인 주민의 민원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처럼’ 자원봉사단에 중국어·베트남어 외국인 자원봉사자를 확보해 서비스를 실행하는 것이다. 가족처럼 자원봉사단은 퇴직한 교장으로 구성돼 2009년부터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민원서류 작성 및 접수 지원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단원구는 혼인, 국적취득, 영주귀국, 귀화 등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 중국어, 베트남어가 가능한 통역서비스 지원자를 모집해 이달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게 된 것이다. 한 베트남어 자원봉사자는 “처음에 한국 생활하면서 언어 소통이 어려웠던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김기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작지만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99 황정욱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 본오도서관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월 4일 오전 10시, ‘세상 쉬운 우리아이 성교육’ 저자 이석원 성교육 멘토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성상담 전문기관인 자주스쿨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석원 강사는 총 5천회 이상 강의를 통해 성교육 강의뿐만 아니라 성교육 강사 양성, 뮤지컬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극적이고 왜곡된 성을 쉽고 빠르게 접하는 시대에 자녀와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성에 대해 소통하는 방법과 음란물 문제로 인한 대처방법, 성폭력 방지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자녀들의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부모님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고 유쾌하게 성에 관해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초중등 자녀를 둔 부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본오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