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현행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3주 연장된다고 18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민생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최소한으로 일부 조정·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3주 연장됐다. 변경된 주요 내용은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1그룹(유흥시설 등) 및 2그룹 시설(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운영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연장됐다. 또 3그룹 및 기타 일부시설(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평생직업교육학원, 마사지·안마소, 파티룸 등)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 제한 유지한다. 사적모임 인원기준도 접종여부에 관계없이 6명(단, 식당·카페에서는 방역패스 적용하되, 미접종자 1명 단독이용만 가능)까지로 종전과 동일하며, 행사∙집회 등 나머지 조치는 현행 유지한다.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안심콜·수기명부 등) 의무화는 잠정 중단한다. 다만 방역패스 시설의 경우 시설관리자 및 이용자의 접종여부 확인․증명 편의성을 위해 종전과 같이 QR운영은 유지한다. 아울러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시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24시간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도입하는 등 방역·재택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유튜브 정책브리핑을 통해 “효율적인 검사 및 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방역관리 시스템을 재택치료 중심으로 신속하게 개편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는 우선 재택치료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상록수·단원보건소에 각각 ‘재택치료TF팀’을 설치해 일원화했다. 기존에는 ▲자가격리TF ▲재택치료TF ▲병상대기TF ▲격리관리TF으로 나뉘어 있었다. 개편되는 재택치료TF팀에는 15명씩 배치돼 재택치료 관련 업무를 모두 담당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양 보건소에 24시간 운영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팀’이 각각 설치돼 23명씩 배치된다. 상담센터는 코로나19 관련 상시적인 민원업무뿐 아니라, 재택치료자 가운데 무증상, 경증 위주의 일반관리군을 위한 상담을 주로 맡게 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더욱 증가할 경우 단계적으로 인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윤 시장은 “현재 설 연휴 전후로 확진자가 급증하여, 지난 9일 하루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