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공익활동가주간’을 맞아, 2025년 경기도공익활동가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16일(월)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익활동가주간’은 늘 세상의 변화를 견인해 온 공익활동가들에 대한 존중과 지지, 사회적 인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만들어진 전국 단위 플랫폼으로 7월 첫째 주 5일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대의 장이 펼쳐진다. 센터와 연대회의는 이 주간에 맞춰 7월 1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2025년 경기도공익활동가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기존의 공동주관 방식에서 나아가 31개 시·군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 체계로 확대 운영된다. ‘당신의 빛으로 열어낸 새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준비되는 이번 대회는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활동가들이 다시 모여, 서로를 축하하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한다’라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약 70여 개 단체가 추진위원회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동위원장으로 김유철 안양YMCA 사무총장, 박혜옥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센터장과 집행위 위원들이 함께 자리하여, 2025년 경기도공익활동가대회를 공익활동의 가치와 현장을 지켜 온 활동가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미래를 향한 토론과 연대를 실현하는 장으로 만들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송성영 공동위원장은 “공익활동가주간에 열리는 2025년 경기도공익활동가대회가 시민의 삶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공익활동가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더 나은 사회를 향한 희망과 상상으로 연결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 및 문의 사항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www.gggongik.or.kr)에서 확인하거나, 정책협력팀(070-4156-4869)으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시 지역위원회 박범수 위원장은 5월 29일 상록구청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압도적 대선 승리를 위해 투표에 참여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박범수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들을 단죄하는 대선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들의 생존을 위협한 내란 세력들이 다시는 정치에 발붙이지 못하게 심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준석 후보 같은 혐오 확산 정치인을 이 사회에 소수로 가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범수 위원장은 "124일간 내란을 막고 윤석열 파면을 만들어 낸 시민들의 땀과 눈물로 만들어진 대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진보당은 이번 21대 대선에서 김재연 예비후보를 선출했다. 그리고 본선을 앞두고 김 후보는 광장대선정치연대-제정당 연석회의 공동선언 발표를 하면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했다. 이에 진보당 안산시 지역위원회는 당원들과 함께 안산지역에서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한 캠페인을 하며 내란세력 재집권저지와 사회대개혁 완성을 위해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99 | 사법부의 내란, 대선개입 중단하라! 대법원 대선개입 규탄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 기자회견 5월 2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는 상록수역 앞에서 '대법원 불법개입 규탄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어제 대법원은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항소심 무죄 판결을 뒤집고,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습니다. 이는 사법의 탈을 쓴 정치개입이며, 명백한 사법 쿠데타입니다. 이 판결 직후 한덕수 총리의 사퇴, 이어지는 대선 출마 선언까지 일련의 흐름은 우연이 아닙니다. 내란세력들이 기획한 정치 시나리오의 일환이라 강하게 의심합니다. 진보당은 지금의 상황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운명을 가르는 비상한 시기로 규정합니다. "정권교체는 이미 대세다"라는 안일함을 버리고, 내란세력 진압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합니다. 야5당 원탁회의를 비롯하여 광장투쟁에 함께 했던 모든 세력들과 지금 즉시 비상회의를 개최해야 합니다. 빠르게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맞서 싸워야 합니다. 기자회견에서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 박범수 위원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결정권이 국민에게서 사법부로 넘어가게해선 안된다“며 ”민주 수호를 위해 광장에 모였던 세력들이 다시 힘모아 싸워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도현 부위원장은 “조기대선은 정치의 시간이지만, 이는 곧 민심의 시간“ 이라며 ”다시 광장에 모여 항쟁의 힘으로 조기대선을 맞이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안산시지역위원회는 중앙당과 함께 내란세력 진압과 재집권 저지를 위해 전 당력을 쏟아붓겠습니다.
뉴스99 | 안산시, 공공부지 매각… 재정난 해결 방안인가, 미래 자산 포기인가?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오늘 우리는 안산시의 공공부지 매각 계획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는 3월 25일(화)부터 4월 11일(금)까지 진행되는 제2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의에서 안산시는 공공부지 매각 안건을 상정하고 시의회의 승인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매각 대상 공공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동 89블럭 (사동 1640번지, 58,675평), ▲ 해양과학기술원 부지 (사동 1270번지, 32,087평), ▲ AW건너편 공용주차장 30블럭 (고잔동 719번지, 3,975평)입니다. 해당 부지의 매각 예상 금액은 약 1조 5천억 원으로 추산되며, 안산시는 이곳에 9,584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안산시, 미래세대의 자산을 매각해 재정을 메우려 하는가? 안산시는 공공부지 매각의 이유로 세수 부족과 재정난을 들고 있습니다. 안산시의 세수 감소 원인은 명확합니다. ● 첫째 : 인구 감소입니다. 높은 아파트값,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해 청년층과 젊은 가구가 화성, 오산, 시흥 등으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 둘째 : 제조업 침체입니다. 경기 침체로 인해 반월국가산업단지의 가동률이 하락하고, 기업들이 화성, 평택 등으로 이전하는 실정입니다. ● 셋째 : 산업 구조 개편의 지연입니다. 반월산단의 산업 구조 개편은 오랜 숙원사업이지만, 여전히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줄어든 세수를 메우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없이 공공부지부터 매각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세대의 자산을 단기적인 재정난 해소 수단으로 활용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무책임한 행정입니다.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해결책이 될 수 있는가? 안산시는 공공부지를 매각한 후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하여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이지 않은 정책입니다. 민간업체가 개발한 아파트의 높은 분양가로 인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이 어렵고, 아파트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도시 인프라 개선이 함께 될 때 가능한 일입니다. 이미 예정된 재건축 사업의 규모는 2020년 현재 기준, 재건축 대상 공동주택은 약 12만 호이며, 용적률 증가(40%)를 고려하면 48,000호의 주택이 자연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장상공동주택 15,844호(669,525평), ▲안산신길2 공공주택 6,180호(229,397평),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 41,518세대(1,805,392평) 등 63,542호의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밖에도 시민시장부지, 초지역세권부지, 성포동 홈플러스 등에 대규모 주택 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2021년 기준, 안산시의 총 빈집호수는 12,925호(5.81%)로 경기도 평균 5.26%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닌,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공부지 매각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안산시는 2025년 예산을 2조 2,597억원으로 전년대비 4.53% 증액했습니다. (2024년 예산 2조 1,617억원)시 재정이 어렵다면 먼저 긴축 운영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공공부지 매각보다는 장기적인 경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확대, ▲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인프라 개선이 함께 고민되어야 합니다. 공공부지 매각은 민간업자의 이익을 보장할 뿐, 안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이에 안산시는 공공부지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보다 장기적인 도시 발전 전략을 수립할 것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안산시의회는 도시의 미래를 고려하여 이러한 잘못된 정책을 견제할 것을 촉구합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안산시의 책임있는 행정을 촉구하며,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를 감시할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 안산시는 공공부지 매각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 공공부지 활용 방안을 시민들과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계획을 수립하라! ▶️ 단기적인 재정난 해소가 아닌, 장기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라! ▶️ 안산시 공공부지는 시민의 자산!! 단기적인 재정난을 이유한 매각 계획 즉각 철회하라!
뉴스99 기자 | 올해로 7회를 맞이한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이 세월호참사 11주기를 맞은 2025년에도 진행된다. 4·16재단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세월호참사를 비롯한 사회적 재난참사 관련 창작물을 발굴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생명과 안전에 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공모 부문은 극장 상영 및 멀티플랫폼 반영을 위한 시나리오 혹은 트리트먼트로 공모 형식은 세월호참사의 교훈을 담은 장편 영상 콘텐츠이다. △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혹은 트리트먼트 △ 다큐멘터리 시나리오 혹은 트리트먼트 △드라마는 단막극 혹은 미니시리즈 중 1개 형식을 선택하여 제출하면 된다.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지원 사업으로 4·16재단이 주최하고 씨네21이 후원하며 접수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1일 당선작을 발표하며 총 상금은 5,000만원으로 대상(4,000만원) 및 입선(1,000만원) 각 1편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류는 4·16재단 홈페이지(https://416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apply@416foundation)로 제출하면 된다. 4·16재단 박승렬 이사장은 “그동안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극 영화,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졌다.”며 “이렇게 제작된 영화가 관객을 만나 세월호참사가 가지는 의미와 생명존중, 안전사회에 대한 담론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실제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으로 이소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장기자랑>, 남아름 감독의 다큐멘터리 <애국소녀>, 주현숙·오지수·한영희 감독의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세가지 안부>와 신경수 감독의 장편 극영화 <목화솜 필 무렵>이 제작되어 극장 개봉했다. 또한 다른 수상작 정윤철 감독의 영화 <바다 호랑이>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4·16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아 2018년 5월 발족한 정부지원 비영리법인으로‘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 삼아 세월호참사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지원 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