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안산 지역에서도 탄핵 심판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분출되고 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3월 5일 오전 7시30분 안산 중앙역·상록수역을 비롯한 주요 역 6곳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국민의힘 해체! 집중피켓팅’을 진행했다. 이 피켓팅에는 약 5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 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12.3내란사태 이후 윤석열을 지키기에 몰두하며 적극적으로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즉각 해체를 촉구하기도 했다. 피켓팅을 주최한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안산 지역에서 윤석열 탄핵 행동과 함께 대한민국 사회대개혁 과제를 토론하기 위해 28개 단체와 개인들이 결성한 연대 투쟁 기구다.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집중피켓팅과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뉴스99 기자 | ‘윤석열 탄핵’과 ‘내란동조 국민의 힘 해체’를 촉구하는 안산 청년들의 성명이 발표됐다. ‘윤석열 퇴진 안산청년행동(가)’이 지난 1월 말부터 안산지역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홍보해, 안산청년 105명의 동의를 얻어 2월 14일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윤석열 퇴진 안산청년행동(가)’은 성명서를 통해 ‘계엄령’, ‘백골단’, ‘내란’, ‘전쟁도발’, ‘롯데리아 전쟁 모의’ 같은 어두운 현실이 지금의 2025년이라며 윤석열은 체포 후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극우 지지자를 규합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져야 할 청년을 분열시키고 상처를 주고 있다고 말하며 윤석열 파면과 국힘당 해체, 내란가담자 처벌과 사회개혁을 요구했다. 시국선언을 제안한 본오동에 거주하는 청년 정다은 씨는 “최근 극우 세력의 행동은 단순한 불법적인 시위를 넘어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법치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심각한 행위”라며 “정치인들은 극우 세력의 부당한 행동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그들의 행동을 방관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안산의 청년들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내란범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당의 해체
뉴스99 황정욱 기자 | 안산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강경의)은 20일, 장애인의 날,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을 맞이해 '같이 걷구, 건강해 지구' 행사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지구에 속한 개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적인 대안들을 함께 찾아 실천해 보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의 주 내용은 뇌병변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 전시회와 시민들과 함께 하는 플로깅으로 동반 진행됐는데 봄을 맞이해 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었다. 100여 명이 넘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같이 걷구, 건강해 지구] 동참했고, 그 중 한 시민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 기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람들에게 참여의 장을 마련해 주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라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강경의 시설장은 “행사를 위해 한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고한 중증 뇌병변 장애인들과 그들을 지원한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우리도 ‘차별’과 ‘환경문제’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 있는 의식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 연대하는 안산시장애인주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