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위원회가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남북의 관계, 북 바로 알기 등의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 <알아야 통일이다 - 알.통>을 발행합니다. 2022년 주제는 <남북의 공동선언/성명을 통해 알아보는 통일>입니다. 2018년 4월 27일 합의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종전과 평화통일을 향한 실천들을 시작했는데, 3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은 어떤가요? * 4.27판문점선언 전문 보기 : https://bit.ly/3Rz8nAj * 6.15남측위, 전쟁연습 중단 호소(2022.11.03)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556
뉴스99 |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는 2019년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의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토대로 한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생태관광 기념품 개발을 통해 일상에서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알리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생태계 보전 활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지네이쳐에서 직접 정기 제작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소개 카드뉴스를 뉴스99에서 공유합니다. 생태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뉴스99 기자 | 선감학원 사건은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였다는 첫 국가 차원의 진실 규명이 나왔다. 지난 10월 20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은 약 40년간 정부의 부랑아 정책 및 제도에 따라 공권력이 개입, 불특정 아동을 법적 근거와 절차 없이 강제로 가두어 강제노동‧가혹행위‧성폭력‧생명권 침해‧실종‧교육 기회 박탈 등이 발생한 중대한 인권침해사건이라고 결론 내렸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선감학원 수용아동의 인권침해에 대해 국가의 책임이 분명 있고, 경기도 또한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발표했다. 결과 발표 직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선감학원 터를 방문한 김 도지사는 “정부와 공권력이 자행한 인권침해에 대해서 참 참담하고 부끄럽기까지 했다.”며 “민선 8기 경기도가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 침해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자분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피해자 생활 지원 ▲피해자 트라우마 해소 및 의료서비스 지원 ▲희생자
뉴스99 기자 | 안산시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조성되어 다른 시군보다 제조업 종사 노동자의 비율이 높은 도시다. 안산시는 2017년 ‘안산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조례에 근거하여 5년마다 시는 노동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지난 5년간 1차 5개년 계획이 22년 종료되어 23년부터 5년간의 노동인권정책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5년간 안산시가 노동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면 좋을지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지난 7일 단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평일 낮 2시에 열렸음에도 양대노총 조합원 및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노동자들이 향후 안산시가 펼칠 노동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의견을 전달하였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서 기본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안산시 노동관련 이해당사자들에 대한 면접조사와 기존 통계를 분석하여 안산시 노동시장의 특수성을 찾아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안산시는 전체 인구는 감소(695,204명 22년06월 기준)하나 고령화(65세 이상 인구 수 78,990명 12.17%) 및 외국인 주민(94,941명 21년 기준)의 비율이 꾸준히 증
뉴스99 기자 |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와 ㈜엔터팔칠이 안산지역 청년활동과 창의적인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1월 3일(목), 상상대로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 상상대로 문지원 센터장과 ㈜엔터팔칠 박상윤 대표이사,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안산지역 청년활동 활성화 ▲청년정책(사업)의 홍보와 지속성을 위한 콘텐츠 제작·배포, 유튜브 채널 공동 운영 등을 실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엔터팔칠은 고객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가치에 집중하여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략적인 미디어를 제안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한편, 상상대로는 2022년 활동을 담은 ‘상상 매거진’을 기획·제작 중이다. 12월 10일(토)에 상상대로에서 안산청년들이 교류하는 ‘2022년 활동 공유회’가 열릴 예정이다.
뉴스99 기자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지난 10월 20일 발표했다.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은 약 40년간 정부의 부랑아 정책 및 제도에 따라 공권력이 개입, 불특정 아동을 법적 근거와 절차 없이 강제로 가두어 강제노동‧가혹행위‧성폭력‧생명권 침해‧실종‧교육 기회 박탈 등이 발생한 중대한 인권침해사건이라고 결론 내린 것이다. 선감학원 수용아동의 인권침해에 대해 국가의 책임이 분명 있고, 경기도 또한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공식화 한 것이다. 이에 김철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단원구 고잔동·초지동)이 제36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선감학원 사건 관련해 도정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의 아동 인권유린‘이라 인정받은 중대한 사안이라며 “경기도가 책임지고 유해발굴에 나서야 하고, 더 나아가 국가 차원에서의 법적·제도적 대책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선감학원 특별법 제정을 통해 완전한 의미의 진상규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의 질문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선감학원 사건의 아픔을 치유하고 피
뉴스99 기자 | 이태원참사 희생자 추모 안산시민촛불(2022.11.4) 발언 - 윤유진 안산청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문득, 그 자리에 내가 있었다면.. 생각하곤 합니다. 지금 제가 직장을 다니는 게 아니라 학교를 다녔다면 저는 그 할로윈데이 축제에 갔을 것입니다.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저는 살아남았을까요. 당신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당신은 무사했을까요. 비단 이태원 거리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그 어디도 안전한 곳은 없다고 느낍니다. 그러게 거길 왜 갔냐는 말은 제발 하지 말아 주세요.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붕괴 되었을 때 우리는 피해자 탓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번 참사에서는 유독, 피해자 탓을 하는 걸까요. 희생자들과 자신이 다르다고 선을 긋는다고 위험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피해자를 욕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 자기가 했던 말이 부메랑처럼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재난 참사를 일으킨 정부와 시스템의 무능 대신에, 재난의 현장에 우연히 있게 된 희생자들을 탓하지 말아 주세요. 안전하지 못한 사회가 잘못입니다. 위험을 예방하고 사람들을 구하지 못한 정부와 사회의 탓입니다. 구조적 문제를 똑
뉴스99 기자 | 안산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 약 290여 명이 들어와 있다고 한다.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노년층이며 민간단체 ‘너머’를 중심으로 지원을 하고 있지만 거주지를 비롯하여 의식주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이다. 관련해 안산 지역 시민사회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을 모색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고, 첫 걸음으로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지에서 프로그램의 진행 취지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자 연속적으로 보도한다.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과 안산에서 함께 살기’라는 평화 토크는 본격적으로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김영숙 센터장의 ‘국내 입국 우크라이나 피난민(동포) 현황’ 발제로 시작됐다. 김 센터장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국내 우크라이나 국적 입국자가 2천2백여 명이라고 한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광역시에 가장 많은 450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안산시에 140여 가구 29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특이한 것은 여성이 71%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아동‧청소년(10대, 10대 미만)이 48%나 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젊은 여성의 경우 대다수 돌봄‧육아와 병행 가능한 일자리를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99 기자 | 올해 4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가 시작되어 이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안산시는 청년층의 사회적 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이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해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을 경우, 분기별 25만원을(최대 4분기 지원) 안산화폐 ‘다온’ 카드로 지급한다. 이번 4분기 지급대상은 1997년 10월2일생부터 1998년 10월1일생이며, 신청은 11월1일 오전 9시부터 11월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사이트 ‘잡아바(http://apply.jobaba.net)’를 통해 하면 된다. 시는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 사전 동의’한 청년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온라인사이트 잡아바와 정보가 연계돼 자동 신청된다. 자동신청 후 주소 등 정보 변동 시에는 신청자가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수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www.ansan.go.kr)에서 확인하거나 민원콜센터(1666-1234), 안산시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031-481-3093, 031-369-160
뉴스99 |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는 2019년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의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토대로 한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생태관광 기념품 개발을 통해 일상에서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알리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생태계 보전 활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지네이쳐에서 직접 정기 제작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소개 카드뉴스를 뉴스99에서 공유합니다. 생태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뉴스99 | "저 질문 있습니다!" 일상에서 질문해본 적이 얼마나 있을까? 나에게 ‘질문한다는 건’ 어렵고도 두렵고 망설여지는 일이었다. 삶을 돌이켜보면 학교, 직장 등 나의 현장은 질문이 허락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 어려웠고, 옳지 않은 질문은 반응이 부정적이며, 질문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다. 질문빈곤사회라고 불리는 현대사회에 질문의 어려움은 비단 나의 일만은 아니다. ‘질문은 정답보다 중요하다’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사르트르. 파블로 네루다 등 다양한 철학자, 작가들이 질문의 중요성을 오래전부터 이야기했다. 그럼 ‘질문하기’는 왜 중요할까? 책 <질문빈곤사회> 속에 그 이유가 잘 설명되어 있다. ‘질문하기’는 인간의 삶을 다양한 측면에서 개선하고 발전시켜왔고, 인식의 세계를 넓힘은 물론 타자와의 세계를 보는 시각 또한 확장했다고 했다. 질문의 효능, 엄청나지 않나? 그런데 왜 우린 질문하는 것을 어려워할까? 책에서는 우리가 질문이 어려운 사회 구조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라 했다. 질문을 봉쇄하고 정답만을 요구하는 교육 정책과 위계질서가 만연한 환경이 지배하고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활동하는 ‘평등평화세상 온다’에서 <
뉴스99 기자 | 안산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 약 290여 명이 들어와 있다고 한다.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노년층이며 민간단체 ‘너머’를 중심으로 지원을 하고 있지만 거주지를 비롯하여 의식주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이다. 관련해 안산 지역 시민사회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을 모색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고, 첫 걸음으로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지에서 프로그램의 진행 취지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자 연속적으로 보도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8개월이 넘어서고 있으며 과정에서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국내로 적극적으로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한국에 들어오는 난민은 고려인 난민으로 한정적이며 이들에 대한 지원은 대체로 민간 중심인 현실이다. 우크라이나 고려인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안산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과 안산에서 함께 살기’라는 평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0월 31일 오후 2시 카페 피네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6.15안산본부, 안산시민사회연대,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평등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김영숙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센터장, 송바우나 안
뉴스99 기자 | 화성시 서신면, 안산시 일동, 파주시 파평면 행복마을관리소가 2022년 최우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행복마을관리소 95곳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지역 안전, 환경개선, 생활불편해소 및 편의 제공 등 각 행복마을관리소에서 하고 있는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도는 도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시행 중인 사업을 대상으로 사례선정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23개소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상위 8개소를 최종 사례발표회 참가 대상에 올렸다. 사례 발표 후 이어진 현장 투표 결과, 최우수상에는 화성시 서신면, 안산시 일동, 파주시 파평면 등 3개 행복마을관리소를 선정했다. 용인시 포곡읍, 남양주시 진접읍, 이천시 백사면, 구리시 수택동, 포천시 신읍동 등 5개 행복마을관리소는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화성시 서신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나무 가지치기 작업으로 열악해진 새들의 번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폐목재를 활용해 인공 새둥지를 제작했다. 또 의복수선을 해결할 편의시설이 부족한 제부도 주민들을 위해 서신면 행복마을관리소
뉴스99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경기도에서도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원단을 긴급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30일 오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응회의를 열고 사고수습 조치에 돌입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경기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예산이든 인력이든 적극 지원하라”면서 “복지부에서 공무원 파견 요청이 들어왔는데 자치행정국에서 적극 지원하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주관하거나 도에서 진행 중인 축제나 행사를 축소하거나 모두 취소하라”면서 “경기도 직원들도 추모의 마음으로 모임을 자제하고 철저한 근무 태세를 갖춰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31일로 예정된 경기도생활대축전 폐막식을 취소했으며 전 실국별로 예정된 행사의 축소나 취소 검토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현재 사고수습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이태원 사고 관련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은 우선 도민 피해자 신상 파악과 지원단 운영
뉴스99 | “자연은 결코,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우리를 속이는 것은 언제나 우리 자신이다.” - 장 자크 루소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의 한기선 본부장님께서 직접 강의를 진행해주셨는데 그 주제는 ‘사회적경제 다양한 사회혁신 사례’라는 것으로 사회적 경제 지식습득에 꼭 필요한 정보이면서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신 본부장님께서 직접 강의를 진행해주셨다는 것이 참 감사하고 더욱 마음에 와닿는 일인 것 같다. 어떤 일이던지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가장 생생하고, 또 명확하니까.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모습의 인간상들이 있고 미시적인 부분을 떠나 거시적으로 바라봤을 때 인간이라는 것은 참으로 모순적이기도 한 것 같다. 지구상의 어떤 동물보다도 자연환경을 가장 많이 파괴하고 이익을 우선시해 사회적인 구조를 악화시키면서도 그 어떤 동물보다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고, 자신의 종만이 아닌 생물다양성을 해치지 않으려 노력하며 인간의 손으로 어두워진 사회구조를 스스로 개선하고자 힘쓰니까. 참으로 모순되지 아니할 수가 없다. 삶이 주어진 모든 이들은 각자 개인의 삶을 정할 권리가 있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좌우명, 멘토, 장래희망을 비롯한 가치관을 선택하고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