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강신하, 상임대표 이천환) 제35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입학식이 9월 22일(목),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사업 등을 실천하는 단체로, 2000년 창립 이래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교육 사업으로 매 년 두 차례 각 11강에 걸쳐 시민들이 평화통일을 공부하는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운영하며, 평화통일 문제를 비롯한 국내외 정세, 남북의 역사, 경제, 문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비전을 공유한다. 입학식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 임원 및 이사를 포함한 동문들과 35기 입학생 등이 참석했다. 강신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35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입학을 환영하며, ‘우리나라는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북측의 모습을 제대로 알기 어려운 여건 하에 있다’고 말하며 ‘본 과정을 통해 북측을 바로 알고 평화통일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입학생들을 독려했다. 다음으로 입학식을 축하하는 축사가 이어졌고, 이은미 안산국악원 원
뉴스99 기자 | 기획재정부와 검찰이 공수처를 마비시키기 위해 공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안산시 단원구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공수처의 전자적 증거보존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을 당초 요구안보다 86.5% 대폭 삭감한 1.3억만을 반영했다. 이대로는 정상적인 사업진행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다. 전자적 증거보존관리시스템은 형사소송 기록물과 여러 증거물을 전자시스템에 탑재하고, 수사나 재판과정에서 기록을 이송하기 위한 SW시스템으로, 2024년 형사소송절차의 전자화를 앞두고 구축이 진행중이다. 최근 형사소송 사건이 복잡, 다단해짐에 따라 기록과 증거가 수만 페이지에 이르기도 하는 만큼, 전자적 증거보존관리시스템은 수사기관이 갖춰야 할 필수요소로 꼽힌다. 기재부가 삭감한 공수처 예산은 시스템 기본 설비 구축비용(6.29억), 개발비(1.04억), 사업 감리비(1억)등 사업 시행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 수준이었다. 공수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재부 예산 삭감으로 인해 공수처는 형사절차전자문서법에 따른 기한인 2024.10.까지 전자증거시스템 구축이 불가능하다. 기한까지 시스템 구축이 안되면, 공수처는 재판이나 이첩
뉴스99 기자 | 반월시화공단이 있는 안산은 1980년대부터 노동운동이 활발히 일어났던 지역이다. 그 과정에 1990년 금강공업에서 경찰의 무리한 진압에 희생된 박성호, 원태조 열사, 2000년 ㈜신흥에서 돌아가신 김명한 열사, 2001년 창흥정밀에서 돌아가신 김순조 열사, 2003년 건설노조에서 일하다 돌아가신 권오복 열사의 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이어가자고 함께 마음을 모으는 노동열사추모제가 9월 20일 저녁 6시 중앙동 월드코아 광장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안산지부와 5명의 열사추모사업회, 안산민중행동이 공동주최한 이번 추모제엔 400여명(주최측 추산)의 조합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열사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윤석열 정부 들어 오히려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탄압하는 정국에 대해 규탄하는 발언들을 이어갔다. 대표추도사를 한 민주노총 안산지부 윤민례 의장은 열사정신은 곧 노조 할 권리를 확대하고, 노동자들이 세상의 주인이 되는 사회를 앞당기는 것이라며, 5분 열사들의 뜻을 이어 민주노총이 더욱 노동자들을 위한 싸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일본그룹 덴소에 의한 회사 청산에 맞서 싸우고 있는 금속노조 한국와이퍼분회 최윤미 분회장은 투쟁발언을 통해 외투
뉴스99 기자 |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등과 함께 안산시 청년주간에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올해는 9월 17일)로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지정되었다. 상상대로는 청년의 날 전날인 9월 16일(금) 오후에 안산문화재단과 함께 청년문화제를 공동 개최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퍼스널컬러 진단, 공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밴드 음악, EDM DJ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각양각색의 안산청년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멤버십데이도 진행됐다. 청년의 날 당일인 9월 17일(토)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는 안산시민 800여명이 참여했다. 상상대로는 안산시청년활동협의체와 함께 기념행사와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안산청년들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케이시, 슬리피, 디에이드의 축하 공연으로 잠시나마 위안이 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상상대로 문지원 센터장은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정책 유공 정부포상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 관장)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이음학교 8주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이음학교’는 단순한 지식을 배우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지식과 지식을, 학습과 삶을 이어준다는 의미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 10월 11일(화)에 개강하는 이음학교 8주과정은 안산시평생학습관의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0년 동안 안산시민들의 꾸준한 수요가 있었던 기존프로그램 10개 강좌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신규프로그램 10개 강좌로 구성했다. 이음학교 8주과정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인 2강좌까지 신청가능하다. 면제자 접수는 9월 26일(월)부터 9월 27일(화)까지로 수강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다자녀 가정과 임산부,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이며 접수 시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일반 접수는 9월 28일(수)부터 9월 30일(금)까지 진행된다. 이음학교 8주과정은 안산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ansan.kr)에서 강좌 내용과 접수 관련 안내사항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평생학습관(0
뉴스99 |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는 2019년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의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토대로 한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생태관광 기념품 개발을 통해 일상에서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알리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생태계 보전 활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지네이쳐에서 직접 정기 제작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소개 카드뉴스를 뉴스99에서 공유합니다. 생태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뉴스99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위원회가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남북의 관계, 북 바로 알기 등의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 <알아야 통일이다 - 알.통>을 발행합니다. 2022년 주제는 <남북의 공동선언/성명을 통해 알아보는 통일>입니다. 29호는 <도전! 알.통 퀴즈!>입니다. 7.4남북공동성명부터 10.4선언까지 살펴보며 그 중 중요한 내용들을 퀴즈를 통해 돌아봅니다. 정답을 찾으신 분들은 9월29일(목)까지 010-8913-5636(백보람)으로 보내주세요.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김경은)에서는 지난 17일, 「2022년 청년프로젝트 청썰팅 – 바꿔봐 홈즈」를 마무리했다. 청년프로젝트 청썰팅은 청년층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시작한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안산시민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해주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 운영한 ‘바꿔봐 홈즈’는 전·월세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셀프 인테리어 방법을 알려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인테리어와 홈 스타일링 전 과정 이해, 변색 된 공간 보수 방법, 목공공사와 타일공사, 붙이는 벽지로 포인트 벽 만들기, 플랜테리어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제공하였다. 본 과정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8주라는 기간 동안 내 집을 스스로 바꿔보면서 나의 공간에 애정이 생기고,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졌다. 단순히 실습에서 그치지 않고 나의 공간을 바꿔 가는 과정을 다른 학습자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교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청년들의 소
뉴스99 기자 |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민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2022 안산환경한마당’ 행사가 17일 안산문화광장 전망대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과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해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재단,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안산희망재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공동주최·주관으로 준비됐다. ‘단 하나의 지구, 함께 실천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 퍼포먼스 ▲환경퀴즈대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시민체험부스 ▲이색 자전거체험 ▲하나뿐인 얼쑤(Earth) 마켓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윤기준 공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산불, 폭염, 폭우, 한파 등의 이상기후가 계속 되고 있는데, 당장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지구의 경고다.”, “당장 행동해야 한다. 시민 여러분의 일상실천이 단 하나의 지구를 지키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호소했다. 또 “이 자리에 함께 한 안산시장, 안산시의회 의장을
뉴스99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2022 디엠지(DMZ) 포럼> 개회식에서 “DMZ를 보유한 경기북부를 ‘더 큰 평화’와 ‘지속가능하면서도 질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조직위원, DMZ 포럼 세션별 주요 참석자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참석자로 렛츠 디엠지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동연 지사와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를 비롯해, 윤덕룡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임미정 한세대 교수, 김정태 MYSC대표이사, 한반도 전문가인 앙겔라 케인 UN 전 사무차장, 글린포드 유럽의회 전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 지사는 「DMZ에서 얻는 ‘더 큰 평화’의 영감과 비전」을 주제로 최재천 교수와 기조 대담을 나누며, 경기도의 새로운 평화 비전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더 큰 평화’에 대해 “군사적 긴장완화를 넘어 환경, 청년, 민생, 문화, 인간의 존엄 등을 모두 포함하는 확장된 개념”이라며 “전염병이나 기후 위기, 인구 위기 등 인류 공동의 미래 위험요인들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평화에 대해 더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평생교육, 상호문화평생학습을 말하다’ 주제로 오는 30일 오후 16시 미니 좌담회를 갖는다. 이 좌담회는 안산시 전체 인구 대비 12.8%(2022년 8월기준)의 비중을 차지하는 이주민 대상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 평생학습관이 이주민대상 교육 상록구 거점기관 역할을 하고자 지난 2년 동안 진행해온 ‘상호문화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특강은 이로미교수(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립대학교 교육학 박사)의 ‘상호문화평생학습의 방향성’를 주제로 진행된다.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등 상호문화추진단 위원들과 이로미교수가 토론하는 방식으로 좌담회가 진행된다. 그밖에도 이주민과 선주민 아이들이 함께 만든 케이팝댄스 뮤직비디오 및 다문화학습관리사 다큐영상이 상영된다. 이주민이 발표자로 참여하여 안산시 지역특화형으로 상호문화평생학습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은 그동안 이주민에게 필요한 평생교육을 고민하고 체계적인 평생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국내 최초로 이주민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민간자격증 다문화학습관리사, 이주민과 선주민 아동이 함께하는 사
뉴스99 기자 | 나와 사회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하고 함께 글을 쓰는 <청년질문학교>가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청년질문학교>는 안산의 비영리단체 ‘평등평화세상 온다’에서 주관하는 강연․대화 프로그램으로, 질문하지 않는 사회에 익숙해져 있는 청년들이 강연과 질문을 통해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과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청년질문학교>는 자신과 사회에 대한 관점을 넓힐 수 있는 강연들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현재 청년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주제인 공정, 혐오, 연대에 관해 다루며, 각 주제별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권일, 최지은, 하미나 작가의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 강연 이후 자신의 질문을 담은 ‘나만의 에세이집 만들기’를 통해 책을 직접 쓰고 만들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청년질문학교>는 안산에서 살거나 활동하는 25세~3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평등평화세상 온다(전화 010-3775-6562 및, 카카오톡채널 @평등평화세상 온다)로 하면 된다. 평등평화세상 온다는 안산지역에서 자주, 평등,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
뉴스99 |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는 2019년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의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토대로 한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생태관광 기념품 개발을 통해 일상에서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알리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생태계 보전 활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지네이쳐에서 직접 정기 제작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소개 카드뉴스를 뉴스99에서 공유합니다. 생태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뉴스99 기자 | 경기평화교육센터에서 ‘2022년 평화교육 시민대학-평화·통일교육 길라잡이 양성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기도민을 북부와 남부권역에서 각각 20명씩 모집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평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화와 통일에 대한 전문적 강의를 통해 평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평화·통일교육 전문 강사가 갖춰야 할 지식 습득을 목적으로 한다. 북부는 고양시에서 29일부터 11월 24일까지, 남부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안양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한반도의 분단과 한국전쟁,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이해와 사례, 평화 감수성 키우기 활동, 수업안 작성 방법, 파주 민통선 1박 2일 현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일정의 70% 이상 출석한 도민에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경기평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지역 교육 전문가가 양성되고, 평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경기도형 평화교육의 자리매김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이번달 28일까지 경기평화교육센터 블로그(blog.naver.com/ggpeaceeduu
뉴스99 기자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가 개서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기초자치단체에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시민사회의 공론장이 펼쳐졌다. ‘안산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토론회’가 6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것이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과 박태순 안산시의원,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분야별 토론으로 구성됐다. 김진미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류협력위원장의 사회로 토론회를 시작하며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강신하 이사장과 박태순 안산시의원의 인사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시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이경원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집행위원장이 ‘안산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발제자는 “남북관계는 교류협력을 통해서 발전한다”고 말하며 안산시의 조례 제정과 지방자치단체의 대북지원사업자 지정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며 안산시 교류협력사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그리고 “현재 남북교류협력이 남북관계의 악화, 대북제재,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럴 때일수록 미리 준비하고 스스로 열어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발제자는 남북교류협력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