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은 환경교육주간(6월 5일∼11일)을 맞아 2023 유아숲 한마당 교육을 6월 8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진행했다. 유아숲 한마당은 지역 내 6,7세 유아, 교사 등 203명이 참여하였고, 코로나19이후 많은 아이들이 숲에서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숲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체험 내용으로는 숲속 밧줄 모험(거미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보기), 개구리와 놀자(개구리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기), 인디언 목걸이 만들기(지구에 나무가 없다면?) 등 누리과정과 연계된 것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내용은 도시숲 센터 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력하였고, 촬영은 ‘만원의 행복’의 협력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이 함께하여 본 행사의 진행과 과정을 드론으로 촬영하는 등 이 날의 기록을 남김으로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이번 숲 체험교육을 통해 생태환경의 중요성 깨닫고, 생태감수성을 높여 긍정적인 마인드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깨끗한 지구에서 생활하고, 친환경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눈높이 환경교육
뉴스99 기자 | 국제로타리 3750지구 신안산로타리클럽(회장 거산 박종일)과 평등평화세상 온다(대표 김송미)는 지난 16일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신안산로타리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률사무소 명조(대표 변호사 기훈) 또한 평등평화세상 온다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산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로운 봉사활동으로 평등평화세상 온다의 청년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평등평화세상 온다는 배움, 실천, 연대의 힘으로 자주, 평등,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며,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 존중, 평화통일의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안산시에서 활동하는 단체로써, 존중과 존엄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를 실현하고 지역에서부터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활동의 기초로 발전시키고 증진하는 로타리의 목적과 지역사회와의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고 로타리안 업무협약은 안산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법률사무소 명조의 기훈 대표 변호사는 로타리안 개개인의 직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1일 10시,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3년 시민포럼 우·만·산(우리가 만드는 안산)’ 제1탄을 개최한다. 시민포럼은 안산시평생학습관 학습자가 시민대표로 포럼의 발제자가 되는 학습연계형 평생학습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자산관리 트렌드에 맞는 장기적 관점으로의 재무설계라는 주제로 은퇴 이후의 삶, 자산관리 실태와 투자실패 사례, 자산관리 및 투자 상식, 자산관리 트렌드의 변화와 대응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학습자 2인의 시민발제로 시작하여, 한국은퇴설계연구소 전쾌희 실장, 김신혜 부사장, 권도형 대표의 전문가 발제가 이어진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은 “안산시평생학습관의 평생학습포럼은 시민들이 포럼의 장을 연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기존의 학술적인 포럼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실제로 가진 고민과 문제의식으로 포럼이 시작된다. 앞으로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학습의 연장과 연계성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고 전했다. 시민포럼은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lll.ansan.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뉴스99 기자 | 청소년열정공간 99℃가 '2023 안산 청년학교'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에코뮤지엄의 지원으로 올해 열릴 2023 안산청년학교 <배움으로 세상에 접속하다>는 청소년열정공간 99℃가 2021년 청년인문학교를 시작한 이후, 세 번째 열리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2021년 배움을 통해 세상을 열고, 2022년 배움으로 세상을 읽은 뒤 2023년 세상에 접속해 세상과 세대가 연결되는 과정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 있다. 올해 안산청년학교에서는 자립의 세계, 우리 시대 정세 읽기, 미디어와 민주주의, 고립의 시대에서 벗어나기, 청일 전쟁과 조선, 신냉전시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관계 등 앞으로 이 사회를 살아갈 청년들을 위한 자립, 사회, 역사, 이웃, 공동체, 국제관계처럼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열정공간 99℃ 관계자에 따르면 “꼭 알아야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쉽게 알려주지 않는 주제가 담긴 강연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이자 우리의 이웃이고 선생님이자 인생 선배님들로부터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이어 “오늘도 청년들은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삶에 치여 미처 보지 못하거나 모른채 지나가는
뉴스99 기자 | 안산평생교육사협회(서재진 회장)은 지난 12일 안산나무를심는장애인야학(김선영 교장)과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강사의 전문성 확보와 통합적 지원체계를 함께 구축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문화행사 및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 상호지원 ▲시민 및 장애인의 적응 및 교육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지원 ▲시민 및 장애인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 순차적으로 장애인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재진 회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확대는 물론이고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으며 김선영 교장은 “앞으로 양질의 장애인평생교육이 제공되도록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뉴스99 기자 | 안산의 민간공익재단인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은 3일(토) 오후 3시 30분 부터 약 120분간에 걸쳐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안산 청년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워밍업팩토리얼 희망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콘서트는 크게 두 순서로 나뉘어 1부는 클래식공연 2부는 청년토크쇼로 구성되었다. 먼저 1부 순서인 클래식공연은 이탈리아에서 내한한 현악4중주단 ‘콰르텟파란’과 포텐짜국립음악원 교수인 클래식기타리스트 지오바니그라노의 협연으로 진행되었으며 모차르트, 드보르작의 정통클래식의 선율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소곡과 영화OST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클래식기타의 거장인 지오바니그라노와의 앙상블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클래식기타에 관심이 큰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연순서에 이어 진행된 청년토크는 본 콘서트의 핵심주제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청년들의 이야기를 선보이는 차원에서 준비되었다. 이날 청년토크에 참여한 패널은 모두 30대 사회활동가로 평등평화세상온다의 김송미대표, 위드엘로힘의 김요엘 대표 그리고 어반커뮤니티의 남윤식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4.16의 기억을 시작으로 현재의 사회적 문제 해
뉴스99 기자 |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이하 안산비상행동)은 6월 3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안산시민 환경한마당에서 ‘기후위기 극복챌린지’ 환경체험부스를 진행했다. △탄소중립 같은그림 찾기 △기후악당 볼링게임 △에코 캐치볼 등 쉽고 재밌는 게임방식을 활용해 300여 명의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환경한마당 체험부스 운영에 함께 참여한 18개 안산비상행동 소속 단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기후위기 환경메시지를 체험부스존에서 공동으로 전시했다. 안산비상행동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지구 평균기온 1.5도를 막기 위한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많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환경체험부스 운영과 기후위기 환경메시지의 공동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환경체험부스 ‘기후위기 극복챌린지’는 단순한 체험 형태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3종 환경게임으로 운영됐다. 기후위기 극복챌린지 3종 게임에 도전한 시민들은 사전에 환경퀴즈를 풀고, 3단계 게임 미션을 순차적으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단계별 게임
뉴스99 기자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진행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지난 5월 31일 열렸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윤석열 정부 1년을 돌아보며 노동자 탄압, 외교 문제, 이태원 참사, 전세 사기 등 그동안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겪어야 했던 문제들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으며, 이날 윤석열 정부의 책임을 묻고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이날 문화제에 앞서 故 양희동 열사의 임시 분향소가 차려졌다. 윤석열 정부의 가혹한 노동 탄압으로 세상을 떠난 故 양희동 열사를 추모하며 정세경 진보당 안산시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도 건설지부 전 1지대 한기봉 조직차장의 발언문을 낭독하며, “영원한 건설노동자 양희동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노동자를 탄압한 윤석열 정권의 퇴진에 함께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으로 ‘한반도 정세’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다. 장종우 민주노총 안산지부 통일위원회 위원은 "우리의 진정한 적은 미국도 일본도 중국도 러시아도 아니며, 바로 전쟁 그 자체"라며 "일장기 한반도 입항, 굴욕적 한미일 동맹,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등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몰고 가는 윤석열 정부를 꼭
뉴스99 기자 |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3일 오전 11시 안산문화광장에서 ‘2023 안산시민환경한마당(이하 환경한마당)’이 열렸다. 환경한마당은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윤기준),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문효방),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박현규),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공동회장 김학수),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양성습)이 공동주관하고, 안산시와 안산도시개발, 친환경 신발브랜드 르무통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윤기준 대표회장은 “지구 온도가 1.5도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탄소중립 목표달성은 안산시와 안산시민이 함께 해야 가능하다.”고 호소하며 개회를 선언했다. 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세계 환경의날 UN 슬로건이 플라스틱 오염 해결이다. 안산시와 공공기관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시의장, 김철민(상록갑) 국회의원, 안산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국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환경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했다. 기념식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기후위기
뉴스99 기자 | 안산평생교육사협회(서재진 회장)는 안산나무를심는장애인야학(김선영 교장)에서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인문학 강의를 6월 12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행하는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동행’은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이다. 장애인이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조성을 위해 생각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인문학 형태로 진행된다. 2014년 개원한 ‘안산나무를 심는 장애인 야학’은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원구 고잔동으로 시설을 확장 이전했다. 지역사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이번 인문학 강연과 협업한다. 안산평생교육사협회 서재진 회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장애인의 차별과 선입견을 버리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장애인평생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해 9월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관람객이 8개월 만에 5만 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5만 번째 방문한 관람객에게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제작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주인공은 유아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러 박물관에 방문한 관내 어린이집의 유아 관람객들이었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화랑유원지 남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현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박물관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시민아카데미’, ‘박물관에 모여라’ 등 다양한 유아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전시·체험 콘텐츠 발굴을 통해 안산 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시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급증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상담 및 피해구제 지원·연계를 위해 6월 1일부터 토지정보과 내 ‘전세피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상담소를 운영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또는 피해 의심자가 발생하면 상담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피해자 맞춤형 피해구제 지원 프로그램 안내 및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도와줄 예정이다. 전세 피해 유형은 ▲임대차 계약 종료 후 1개월이 지났음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경·공매 낙찰로 인해 임차권이 소멸하거나 전세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받지 못한 경우 ▲허위 또는 비정상 계약으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고재준 안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전세피해 상담소 운영으로 피해자 지원대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일부터 운영되는 상담소는 토지정보과 전세피해T/F팀과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예약 후 상담이 가능하며, 상담소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안산시 전세피해 상담소(031-369-1995) 또는 무료법률상담실(031-481-2699)로 문의하면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의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가 지난 24일 ‘독거노인 지원 자선 바자회’를 열어 학습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는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심화학습과 지역사회 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시민들의 실천 학습공동체로 현재 11개 커뮤니티가 활동중이며, 올해 모든 커뮤니티가 하나되어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를 구성하였다. 모두(MODU)는 만남, 개방, 요구, 결합을 뜻하고 랩(LAB)은 학습, 성취, 행동을 말하며, 이는 커뮤니티 연합회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성취하며, 학습의 결과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나누고 행동하는 공동체를 뜻한다고 한다. 이번 자선 바자회는 그린나래 커뮤니티(환경)의 주최로 120여명의 커뮤니티 회원과 학습관 직원들의 물품기증으로 마련되었다. 수집물품은 의류, 구드, 가방, 소품 등으로 특히나 실패한 취미와 관련된 물품도 기부를 받아 총 2,000여개 물품으로 진행되었다. 모두랩 커뮤니티 연합회 조은숙회장은 ‘사용되지 않은 물품을 재활용하여 환경도 생각하고 그 수익금으로 독거노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에서 3년째 운영되는 오구오구교실을 통하여 안산컬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구오구교실은 이주민과 선주민 아동이 함께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위주로 구성된 사회통합프로그램이다. 안산컬쳐는 지역의 인구특성을 반영한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창작하는 과정을 말한다. 함께 놀고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과 상호문화 교류하는 것이 안산컬쳐 뮤직비디오를 만든 목적이다. 매주 수·목요일에 학교 끝나고 모인 이주민과 선주민 아이들은 전통놀이를 통해 언어장벽을 허물고, 춤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 댄스를 창작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한 학부모는 “다양한 아이들이 모여 뭔가 만든다고 열심히 하는 그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수업시간을 제가 기다리게 된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안산시평생학습관 담당자는 “다양성은 새로운 문화자원이 될 수 있다. 다문화사회에서 새로운 동력으로써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융합을 안산컬쳐가 시도하고자했다.” 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만든 그간의 창작물과 안산컬쳐 뮤직비디오는 안산시평생학습관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다.
뉴스99 | <청년질문학교 시즌2>가 시작이 되었다. 작년 ‘질문’을 매개로 나와 사회(능력주의, 차별과 혐오 그리고 연대)에 대해서 작가님(박권일, 최지은, 하미나)들의 강연으로 다채롭게 펼쳐지고, 질문에세이를 함께 만들었다. ‘청년질문학교’를 통해서 청년들은 좋은 질문하기를 알았고, 배운 것에 대해 질문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로 멋진 질문에세이집 <질문있습니다>가 세상에 나왔다. 작년에 이어 2023년 <청년질문학교 시즌2>가 시작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나와 사회에 대해 질문을 통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내용은 연대를 주제로 이길보라 작가(『고통에 공감한다는 착각』 저자), 페미니즘을 주제로 이한 작가(『우리는 이어져 있다』 공저자,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 대표), 장애인권, 차별을 주제로 홍은전 작가(『그냥, 사람』 저자)의 강연으로 이룬다. 그리고 질문에세이집 <질문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가)>를 만들 예정이다. 현재 20명이 넘는 청년들이 2023년 질문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하고 있다. 질문하는 습관을 갖고 싶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서, 새로운 자극이 필요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