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안산 지역에서도 탄핵 심판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분출되고 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3월 5일 오전 7시30분 안산 중앙역·상록수역을 비롯한 주요 역 6곳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국민의힘 해체! 집중피켓팅’을 진행했다. 이 피켓팅에는 약 5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 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12.3내란사태 이후 윤석열을 지키기에 몰두하며 적극적으로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즉각 해체를 촉구하기도 했다. 피켓팅을 주최한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안산 지역에서 윤석열 탄핵 행동과 함께 대한민국 사회대개혁 과제를 토론하기 위해 28개 단체와 개인들이 결성한 연대 투쟁 기구다.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집중피켓팅과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뉴스99 기자 | 겁 없는 얼간이 광.대가 낡은 동아줄을 밟고 곡예를 해요 어울리지 않은 용포를 입고 머리에 맞지 않는 왕관을 쓰고 무소불위한 계몽놀이를 해요 광장에 모인 관객들 모두 그의 짓거리를 보면서 손사래를 쳐요 위험하니 그만 하라구 당장 내려 오라구 한결같이 떼창을 해요 하지만 들은 체 만체 고집뿔통 우매하고 불안한 곡예만 즐겨요 (후략) - 김학수 <광.대, 왕놀이 하다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까지 진행된 후 최종 선고만 남아있는 2월 26일, 매주 수요일 이어오고 있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안산시 중앙역 건너편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안산촛불민주광장’은 여전히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실현!”의 구호를 외쳤지만 특별히 ‘안산촛불 노래자랑’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날도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안산시민연대, 416연대가 함께 준비한 캠페인과 간식 나눔 부스가 함께 하기도 했다. ‘안산촛불 노래자랑’에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신청을 통해 시민들의 노래·춤·수어 공연이 이어졌다. ‘안산촛불민주광장’의 마지막 공연은 안산 지역 노래패 ‘통일을 부르는 소리, 휘파람’이 무대를 빛냈다. 공연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 이사장 강신하)이 2월 20일(목) 저녁 7시, 통일포럼 교육장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제7회 한겨레평화통일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2025년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활동보고 및 평가’, ‘2024년 결산 보고’와 ‘감사보고서 채택’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2025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총회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2024년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화통일지도자과정과 경협아카데미 등 교육사업을 꾸준히 진행한 것, 인문학기행과 백두산~단둥평화번영탐방 등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것, 안산지역에서 적극적인 연대사업을 통해 역할을 높인 것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2025년도에도 평화통일 기반 확대를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동문, 회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 강신하 이사장은 “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20년이 넘게 평화통일지도자과정 등 평화통일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는 전국적인 모범단체이다. 우리단체의 힘은 회원들에게서 나온다.”고 말하며 “올해도 통일포럼의 저력을 보여
뉴스99 기자 |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 재판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이 진행되는 하루 전 2월 19일,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안산촛불민주광장’이 열렸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로 완벽한 탄핵이 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이어간다고 밝힌 ‘안산촛불민주광장’은 100여 명의 시민의 참여로 안산시 중앙역 건너편 광장을 열었다. 국민의힘 해체 피켓을 든 시민들의 사전캠페인을 시작으로 영상 상영, 시민 발언, 정당 발언, 공연 등으로 이어진 안산촛불민주광장은 한파 속에서도 시민들의 응원봉 불빛과 구호로 채워졌다. 먼저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주최하고 있는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 김은호 공동대표(희망교회 목사)가 무대에 올라 “탄핵 정국에서 보이는 한국 개신교의 모습에 참담한 심정으로 윤석열 탄핵과 새로운 사회 개혁을 위해 모인 안산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개신교에 대한 비판과 욕설들을 멈추어 달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70~80년도 민주화 운동 시절부터 현재까지 곳곳에서 한국 사회의 변혁과 이 땅의 모든 생명들을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아주 작은 교회들과 목사들, 그리고 교인들이
뉴스99 기자 | ‘윤석열 탄핵’과 ‘내란동조 국민의 힘 해체’를 촉구하는 안산 청년들의 성명이 발표됐다. ‘윤석열 퇴진 안산청년행동(가)’이 지난 1월 말부터 안산지역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홍보해, 안산청년 105명의 동의를 얻어 2월 14일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윤석열 퇴진 안산청년행동(가)’은 성명서를 통해 ‘계엄령’, ‘백골단’, ‘내란’, ‘전쟁도발’, ‘롯데리아 전쟁 모의’ 같은 어두운 현실이 지금의 2025년이라며 윤석열은 체포 후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극우 지지자를 규합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져야 할 청년을 분열시키고 상처를 주고 있다고 말하며 윤석열 파면과 국힘당 해체, 내란가담자 처벌과 사회개혁을 요구했다. 시국선언을 제안한 본오동에 거주하는 청년 정다은 씨는 “최근 극우 세력의 행동은 단순한 불법적인 시위를 넘어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법치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심각한 행위”라며 “정치인들은 극우 세력의 부당한 행동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그들의 행동을 방관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안산의 청년들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내란범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당의 해체
뉴스99 기자 |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2월 14일 오전 7시 안산 중앙역·상록수역을 비롯한 주요 역 9곳에서 ‘국민의힘 해체! 집중피켓팅’을 진행했다. 12.3내란사태 이후 윤석열을 지키기에 몰두하며 적극적으로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즉각 해체를 촉구하는 피켓팅이다. 이 피켓팅에는 40여명의 안산시민이 참여했다. 집중피켓팅 후에는 윤퇴진안산비상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4개 정당 안산시지역위원회(기본소득당, 더불어민주당 갑, 정의당, 진보당)가 내란정당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안산 곳곳에 게시하기도 했다. 윤퇴진안산비상행동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 표결 당시 탄핵을 막아나선 것 뿐만 아니라 내란특검법 입법을 방해하는 등 국민의 뜻에 반하여 내란수괴를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며, “현재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 심판과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에서도 서부지법 폭동을 옹호하는 발언을 일삼는 등 내란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소속 안산시의원인 김유숙, 이지화 의원 역시 극우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며 극우의 언행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하며
뉴스99 기자 | “4.16생명안전공원은 우리 아이들이 돌아올 공간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국가와 사회가 세월호참사 희생자를 제대로 추모하고 기억하며, 참사가 반복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성찰의 의미인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것입니다.” -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세월호참사 발생 10년을 훌쩍 넘어 2025년 2월 13일,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4.16생명안전공원'의 착공식이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열렸다. 지난 2021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된 4.16생명안전공원은 세월호참사 10주기인 2024년 완공을 목표했으나, 계속해서 미뤄졌고 2024년에서야 면적을 일부 재조정하는 방안으로 설계변경을 마무리하고, 시공사 선정까지 완료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2024년 11월 실질적인 착공단계에 들어갔고, 12월에 공사 준비를 위한 부지 주변 펜스 설치까지 이뤄진 상황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앞두고, 2025년 2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 4·16안산시민연대,
뉴스99 기자 |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헌재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을 진행한 다음 날에도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촛불은 이어졌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되고 있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2월 12일에도 열렸다. 영상 상영, 정당 발언, 시민 발언, 문화 공연 등으로 이어진 안산촛불민주광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100여 명 시민들의 응원봉과 구호로 채워졌다. 안산에서 35년째 살고 있고, 금속노조 모베이스전자 현장노동자라고 본인을 소개한 정세경 진보당 안산현장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12.3내란이 왜 발생했는지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과거청산의 역사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라며 “해방 이후 친일세력을 청산하지 못한 결과 이에 뿌리를 둔 권력과 자본이 기득권을 형성하며 생존해왔고, 결국 막강한 검찰 권력을 앞세운 윤석열 괴물이 탄생한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내란이 제대로 끝나려면 내란을 선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해체로 반드시 그 뿌리를 뽑아야한다.”라며 ‘헌재 흔들기, 헌정질서 파괴 국민의힘 해체’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또 다른 정당인 기본소득당 안산시지역위원회의 서태성 부위원장도 마이크를 잡고, “윤석열·김
뉴스99 |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이하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이 2월 3일 오후 2시 안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2.3내란사태 이후 윤석열을 지키기에 몰두하며 적극적으로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즉각 해체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윤퇴진안산비상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초유의 내란 사태가 발생한 이후 시민들의 힘으로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구속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계속해서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는 퇴행적이고 반동적인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 표결 당시 탄핵을 막아나선 것 뿐만 아니라 내란특검법 입법을 방해하는 등 국민의 뜻에 반하여 내란수괴를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 심판과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에서도 국민의힘은 ‘백골단’ 기자회견 주선하고, 서부지법 폭동을 옹호하는 발언을 일삼는 등 내란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있다고 국민의힘 해체 촉구 기자회견의 취지를 밝혔다. 게다가 국민의힘 소속 안산시의원인 김유숙, 이지화 의원 역시 극우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석
뉴스99 기자 | 결국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인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됐다. 공조수사본부가 지난 15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주말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하며 일부 시위대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전 국민이 목도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도 여전히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촛불은 이어졌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1월 22일에도 150여 명의 시민 참여로 진행됐다.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를 함께 부르며 시작된 촛불광장은 시민들의 자유 발언으로 이어졌다. 건설노동자라고 소개한 김호중 씨(경기중서부건설지부 지부장)는 “공정과 상식을 말했던 대통령이 대놓고 공무원들에게 노동자들의 요구는 불법이라 칭하며 처벌하라고 지시했고, 지속적인 탄압으로 건설현장은 무법천지가 되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2년 8개월 동안 건설노동자들은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며 “이제 정권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건설노동자들도 함께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다음
뉴스99 기자 |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한 달 넘게 윤석열 퇴진의 목소리가 이어지던 을사년(乙巳年) 새해 1월 15일, 결국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로 직무정지 되어 있던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됐다. 한겨울 추위에도 시민들은 서울 광화문에서 매일같이 윤석열 즉각 파면과 체포·처벌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도 해를 넘겨 매주 수요일 안산촛불민주광장을 열어왔고, 1월 15일은 광장에서의 촛불집회 대신 <다시 만날 세계, 안산시민 1차 토론회>가 열렸다. 안산지역 시민사회가 연대하고 있는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의 주최로 15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안산 시민들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시민들을 맞이하며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안산비상행동 강신하 상임대표가 먼저 무대에 올랐다. 강 상임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의 대표로서 공정과 상식, 그리고 최소한 법은 지킨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헌법을 위반해 내란을 일으키고 국회를 해산시키고자 했다.”며 “ 자기 생각과 다르면 전부 가두려 했고, 전체주의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겠다고 하면서 본인이 반국가세력이 됐다.”라고 강조
뉴스99 기자 | 대통령의 유례없는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이후 한 달여의 시간이 지나고 있음에도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법부에서 정당하게 발부된 체포 영장조차 거부하고 있는 대통령 앞에 새해를 맞이한 시민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여전히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즉각 파면과 체포·처벌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도 1월 8일 오후 7시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새해 첫 촛불광장을 열었다. 200여 명의 시민들은 촛불을 비롯해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즉각 파면, 윤석열 체포·처벌, 내란주범 국민의힘 해산” 등 구호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영상 상영, 노래 부르기 등과 함께 마이크를 나눠 가지며 발언을 이어갔다. 처음 무대에 선 시민은 공단에 위치한 현대위아라는 회사에서 일하며 노동조합 활동을 하고 있는 백이현 지회장이었다. 백 씨는 “윤석열 내란 세력의 위험천만한 전쟁유도 책동으로 남북 접경지역 주민들은 엄청난 고통을 받아왔다.”며 “접경지역에서 벌어진 대북전단 살포, 오물풍선, 대북확성기에다가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고 직접적인 군사공격 시도까지 이어져 접경지역 주민
뉴스99 | 국민권익위원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243개 지방의회에서 국외출장을 실시한 결과, 항공권 조작으로 빼돌린 예산만 18억 원, 체재비 과다 청구 및 예산 목적 외 사용은 5억 원 이상에 달하며, 의회 직원 여비를 의원이 대납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도 11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국외출장 심사를 담당하는 공무국회출장심사위원회에서 지방의원들이 스스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셀프 심사'를 진행한 사실도 지적되었다. 특히, 경기도 안산시의회가 국외출장 과정에서 항공권을 조작해 예산을 유용한 주요 사례로 지목됐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일본 출장을 앞두고 안산시의회의 요구에 따라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발권한 후 이를 이코노미석으로 위조하여 금액을 청구한 뒤, 실제로는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취소하고 이코노미석 항공권을 발권하여 출장을 다녀왔다고 한다. 이에 대해 안산시의회는 책임을 여행사에 돌리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나, 이는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제5조(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 위반에 해당하며,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해명이다. 현재 국민권익위원회는 관련자들을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우리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분노를
뉴스99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안산지회는 12월 총파업에 이어 12월 19일(목) 두 번째 파업 집회를 진행했다. 이번 파업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경기도 각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대회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하정희 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하여, 안산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 김순길 사무국장, 민주노총 안산지부 이현목 의장,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일반노조 중고차딜러지회 조덕현 지회장, 경기본부 마트노조 김동우 사무국장, 전국금속노조 경기지부 시흥안산지역지회 황훈재 수석부지회장외 5인,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박범수 위원장외 1인, 대학노조 신안산대학지회 오영탁 부지회장 외 많은 안산 시민 사회 단체가 함께 했으며, 안산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120여명이 참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하정희 수석지부장은 교육부와 교육청은 공무원 연봉은 180만원 올려줄 수 있어도 ‘비정규직은 더 참고 견디고’, ‘방학때마다 월급이 없는데 고용은 보장되었으니 감지덕지하라’는 차별적 발언에 ‘참지 못하겠다’고 대회를 시작하며 발언했다. 민주노총 안산지부 이현목 의장은 ‘학교
뉴스99 기자 |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2024년 12월 12일 오후 3시 안산시의회 앞에서 “탄핵이냐 공멸이냐? 국민의힘 결단하라!”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12월 3일 밤, 대한민국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헌법을 파괴하는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댄 참혹한 사태가 벌어졌다. 윤석열이 내란수괴라는 점이 너무도 분명히 드러나고 있음에도 국민의힘이 탄핵 표결을 무산시키는 등 내란의 공범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산의 국민의힘 소속 시장과 당협위원장, 시도의원들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한 것이다. 정세경 부위원장은 “김명연 안산시병 당협위원장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1비서관, 장성민 안산시갑 당협위원장은 대통령비서실 전 미래전략기획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책임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국민의 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공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수 위원장은 “당리당략에만 매몰된 국민의힘 덕분에 윤석열은 오늘도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자신이 정당하고 자신의 반대편은 범죄자 집단이라는 철면피한 기자회견 진행하기까지 했다”며 "정당의 이익이 시민의 안전과 인권, 나라의 민주주의보다 우선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