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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6.15안산본부,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와 ‘안산시 평화통일 정책협약’ 진행

뉴스99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이강숙)와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자가 27일, '안산시 평화통일 정책'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6.15안산본부는 안산지역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정당 그리고 인사들로 망라되어 2005년에 구성된 통인운동 연대단체이다. 이번 제8회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안산 지역에 평화통일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평화통일 분야에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15안산본부에서 안산시장 후보자 모두에게 정책을 제안하였으며, 제안에 대한 수용여부 확인을 통해 정책협약을 진행했다.

 

이번에 제안된 안산시 평화통일은 정책은 ▲청소년 평화통일교육 전면적 실시를 위한 <청소년 평화통일 교육을 위한 포럼>구성 ▲안산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준비하고 추진하는 공동협력관계 구축 ▲공무원 통일교육을 실효성 있게 진행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안산시민통일한마당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구 마련 ▲안산시 평화통일사업을 점검 및 추진하기 위한 연구 사업의 지속 ▲평화통일, 교류협력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민간협력체계 구축 등 총 6개이다.

 

이번 정책협약을 진행하며,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자는 향후 위에 6개 정책에 대해 6.15안산본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세부이행 계획을 마련하고 임기 내에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민근 국민의 힘 후보자는 정책제안에 수용과 부분 수용 등으로 답변하였으나 별도의 정책협약은 거절하였으며, 윤화섭 후보자는 무응답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