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윤기종)은 2022년부터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단체 협력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기간은 올해 12월말까지이며, 안산 관내 단체 등 공동협력을 통한 교육내용과 청소년, 공무원, 공기관 직원, 교육 사각지대 시민 등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단체 협력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안산시 환경교육 도시 기반 구축 및 교육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재단은 5월 18일 안산도시농업연대와 공동 협력을 통해 창촌초등학교 교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텃밭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참여한 교직원들은 “생각보다 유익했고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 이었다”고 참여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5월 25, 27일 이틀간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복지관 담당 직원은 “평소 환경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했는데 안산환경재단과 시민단체의 협조를 받아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복지적 측면에서 이 같은 사업을 많이 펼쳐줬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까지 안산 YWCA와 공동협력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 벌써부터 관심 있는 시민들과 어린이집 등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재단 관계자의 전언이다.

윤기종 대표이사는 “교육 내용을 재미있게 구성할 때 전파력이 좋은 만큼 시민단체가 다양한 교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단체 협력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환경재단 환경교육팀(031-599-94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