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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시화호 상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진행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책 마련할 예정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24일, 한국수자원공사, 안산시 시민단체 등과 함께 시화호 최상류 지역에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화호의 해양쓰레기 문제가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고,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산환경재단이 발 빠른 대처에 나선 것이다.

 

특히, 올해 잦은 폭우로 인해 반월천, 삼화천 등 시화호 상류 하천에서 대형쓰레기가 밀려와 제수문의 방류를 방해하는 등 해양으로 밀려드는 쓰레기의 문제가 커지고 있어 각별한 관리를 하고 있는 지역이다.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전문인력을 활용해 시화호의 해양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함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홍보 및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안산환경재단은 해당 지점이 시화호 상류 생태계 보전과 시화호 전체 해양쓰레기 관리에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고 판단하고 수시로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민간 협력 정화 활동을 진행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