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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탄소중립학교 강사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교육강사 인력 배출에 한 몫

뉴스99 기자 |

 

지난 27일,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의 「2023년 탄소중립학교 강사 양성교육」 수료식이 경기테크노파크 RIT동 내 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본 교육 과정은 내년부터 재단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로 활동할 인원을 선발하기 위해 약 한 달간 진행한 강사 육성 교육프로그램이다.

 

11월 27일 개강식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최종 선발된 교육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재단 내 팀장 및 연구인력이 교안작성 및 지도를 담당했다.

 

담당 할 강의 주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10개 분야로 나누어 팀별 교육 4회와 전체교육 2회를 거쳐 교안을 개발했으며, 마지막 과정으로 2인 1조를 이뤄 주제별 20분의 시연 평가를 진행했다.

 

교육기간 동안 탄소중립학교장으로 힘을 보탠 박현규 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수료식 인사말을 통해 “내년부터는 환경교육도시 안산, 준비된 선도 도시 안산으로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고 “탄소중립학교 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강사 분들의 질 높은 강의는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것이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사업담당자인 신진옥 환경교육팀장은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2023년을 잘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라고 말하고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강사 분들이 내년도 재단 환경교육 각 분야에서 널리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