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불평등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여전히 ‘최저임금’ 인상이 소득불평등을 해소해나갈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친재벌 정책을 표방하고 있고, 경영계는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을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2023년 최저임금을 논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사회불평등 해소’를 위한 경기도 안산 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16일 오후 5시 30분 상록수역 광장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전국금속노조 시흥안산지역지회 정현철 지회장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최저임금은 가구 생계비를 고려해야 한다.”며 “최소한 생계비로 산출해도 시급 11,860원 월 247만원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중소자영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원자재비 상승이고, 그 다음이 임대료, 각종 수수료, 인건비 순”이라며 “정부는 더 이상 졸라맬 허리띠도 없는 노동자, 중소자영업자들끼리 싸우게 할 게 아니라 노동자를 위해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중소자영업자들을 위한 임
뉴스99 | 10년 전 일이다. “언제 끝나요?” 동아리 모임 첫 만남부터 꺼낸 이야기가 “언제 끝나요?” 라니. 말을 듣자마자 맥이 풀렸다. 11명의 청소년이 모였는데 모두 한마음으로 언제 끝나냐는 듯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청소년들 마음도 이해가 간다. 전날 금요일이었으니 맘껏 즐기고 늦잠을 자고 싶었을 텐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모여야 한다니 얼마나 싫었겠는가. 귀찮은 마음은 표정과 행동으로 그대로 드러났다. 대부분 후드티 모자를 쓰고 고개를 푹 숙이고 무표정하게 앉아 있다. 어서 끝나기를 기다리는 이 친구들과 어떻게 수업해야 할까? 진땀이 났던 그때를 잊을 수가 없다. 2012년 우리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됐다. 처음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찬 교육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할까?’를 주제로 토론을 하고 글을 썼다. 필요한 교육이었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지루한 수업이었을 것이다. 질문하면 대답도 잘 안 하고, 장난치고 언제 수업이 끝나냐며 친구랑 게임하기로 했으니 일찍 끝내 달라, ‘엄마가 하라고 해서 억지로 왔다’며 툴툴댄다. 그럼 난 분위기를 바꿔보려다 결국 화를 냈다. 그때 나의 모습을 기억하는 한 청년이
뉴스99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단원을)이 15일 오전 안산시 주민 50여명과 함께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안산시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과 안산시 주민들은 국토부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김남국 의원실에서 작성한 의견서를 국토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김 의원은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촉구하면서 “대부동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 지역 지정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요건에 맞지 않는 행정으로 인해 대출제한과 전매제한 등 대부동 주민의 재산권이 과도하게 제한받고 있고 그 피해가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국토부의 행정편의주의적인 부당한 행태”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대부도 주택 매매의 경우 농가 주택 또는 영세 펜션업 목적의 단독주택 거래가 다수이고, 아파트 건축이 가능한 지역이 대부도 전체의 0.3%라는 점에서 주택분양 등이 과열될 우려가 전혀 없다는 구체적인 근거도 덧붙였다. 김남국 의원은 이날 국토부 방문과 관련해 “대부동 투기과열지구는 지역 현실을 외면한 행정”이라면서 “하루빨리 국토부가 대부
뉴스99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이강숙)는 6.15공동선언 발표 22주년을 맞아 안산시와 안산시의회에 평화통일의 상징인 한반도기 게양을 제안했다. 안산시와 안산시의회가 이를 수락하여 2000년도 남북의 정상이 최초로 만나서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한 6월 15일부터 2007년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을 발표한 10월 4일까지 한반도기를 게양하기로 했으며, 15일 오전 9시에 안산시 청사에 11시에 안산시의회에 각각 한반도기가 게양됐다. 안산시의회 앞에서 진행된 게양식에는 6.15안산본부 강신하 상임공동대표와 박은경 시의장을 비롯하여 한명훈, 추연호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6.15안산본부 강신하 상임공동대표는 “안산시와 안산시의회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평화통일의 상징인 한반도기 게양에 함께 해서 뜻 깊다.”고 이야기하며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지만, 안산시에서부터 조례에 근거한 각종 활동과 사업을 고민하고 추진하면 좋겠다. 특히 안산시민 통일 걷기대회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중 행사에 안산시와 안산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안산시에는
뉴스99 기자 |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안산의료사협, 이사장 김영림)이 통합돌봄 사업의 지역거점으로 보니마을(본오2동) 건강생활통합돌봄센터를 9일 개소했다. 안산의료사협은 ‘건강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실현’이라는 비전을 갖고, 이를 위해 주민 주도 · 주민 참여형 건강 돌봄 활동을 수행해온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보니마을 건강생활통합돌봄센터는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가 만들어 가는, 우리네 삶의 여정. 보니동행” )과 결합해 스마트돌봄사업(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한다. ▲ 건강문화돌봄 프로그램 ▲ 의료와 복지가 통합된 스마트돌봄 ▲ IOT와 케어매니져(주민참여 마을 돌봄 전문가) 활동이 결합된 응급안전망 구축 ▲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 다양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개소식은 보니마을 건강생활통합돌봄센터의 사업을 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취지를 담아 진행됐다. 안산의료사협 김영림 이사장이 기념사를, 김태희 경기도의원 당선인, 김진숙 안산시의원 당선인, 정승수 안산시 도시디자인 국장의 격려사, 본오2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박승희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지화 안산시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은 13일, 대부습지 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2022 안산 시화호 생물다양성탐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생물다양성탐사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지역의 생물종 조사를 하는 과학 활동이다. 이번 탐사를 통해 △식물분야 퉁퉁마디 등의 염생식물을 포함한 124종 △곤충분야 대모잠자리 등 108종 △조류분야 검은머리물떼새, 저어새를 포함한 37종 △저서생물분야 흰발농게, 흰이빨참갯지렁이를 포함한 30종이 조사되어 총 299종이 확인됐다. 또한 종합적인 분석을 위해 식생조사 및 공간정보, 토양조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머리물떼새, 흰발농게, 대모잠자리 등 총 5종의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1종의 해양보호종이 확인되어 이곳 대부습지가 다양한 생물의 소중한 서식처로 활용되고 있으며, 시화호 내에서도 특히 관심을 갖고 보전해야 할 곳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식생조사에 참여한 김호준 박사(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조사지역은 과거 자연갯벌이었으나 시화방조제 건설 후 수위가 낮아지며 드러난 간척지로, 약 30년에 걸쳐 갯벌에서 염생식물, 육상식물로 천이가 진행 중인 곳이다."라며, "천이의 전 과
뉴스99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위원회가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남북의 관계, 북 바로 알기 등의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 <알아야 통일이다 - 알.통>을 발행합니다. 2022년 주제는 <남북의 공동선언/성명을 통해 알아보는 통일>입니다. 1991년 12월 13일 합의한 남북기본합의서. 7.4남북공동성명을 구체화하며, 최초로 남북 사이의 불가침 선언을 했습니다. 탈냉전과 6월항쟁 등 통일운동 대중화의 힘을 키우는 시기였지만, 이후 김영삼 정부와 미국의 합의 불이행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남북기본합의서 전문 보기 : https://bit.ly/3aOP9XQ
뉴스99 |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는 2019년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의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토대로 한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생태관광 기념품 개발을 통해 일상에서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알리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생태계 보전 활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지네이쳐에서 직접 정기 제작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소개 카드뉴스를 뉴스99에서 공유합니다. 생태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뉴스99 기자 |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결과, 181표 차이의 근소한 차이로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가 민선 8기 안산시장으로 당선됐다. 안산시의회의 경우 총 20석 중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힘 9명으로 구성되어 양당 체계의 견고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지방선거 과정에서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각 후보들에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협약을 맺는 등 유권자들이 정책을 중심으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해왔다. 안산지역에서 지방정부에 대한 협치 및 견제 역할을 해 온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체인 안산시민사회연대도 시장 후보들에 정책을 제안하고, 정치권에 정책선거를 주문하는 등 활동을 해왔는데 14일 이번 6.1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논평을 발표해 당선자들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안산시민사회연대의 설명에 따르면 선거 과정 시장 후보들에게 10개의 정책을 제안했고, 이민근 민선 8기 안산시장 당선자가 당시 협치, 시민사회 활성화 등 7개 정책에 ‘전면수용’ 답변을 했다고 한다. 특히 안산시민사회연대가 민선 7기 당시 적극적으로 문제제기했던 ‘자치단체장 임명 인사’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관련 제안에 대해 이민근 당선인이 전면 수용하는
뉴스99 기자 | 지난해 12월 12일자로 홈플러스 안산점(성포동)이 폐점했다. 폐점을 막기 위해 마트노조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홈플러스 안산점 폐점반대 안산지역대책위원회’(이하 홈플러스 안산시민대책위)를 구성하고 활동했으나, 결국 홈플러스를 소유하고 있던 사모펀드 MBK가 매각을 강행했다. 대책위는 폐점을 연기하고, 재건축까지 영업연장을 통해 고용보장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곳에서 일하고 있던 홈플러스 직원들은 주변 매장으로 전환배치되었고, 입점 점포들은 모두 살길을 찾아 뿔뿔히 흩어졌다. 마트노조는 성포점 인수업체인 화이트코리아로부터 재건축시 재입점을 통해 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하지만 안산시가 성포동 인근 지구단위 개발계획을 확정하지 않아, 재개발을 계획을 이행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에 홈플러스 시민대책위는 지속적으로 기자회견과 안산시 면담을 통해 지구단위 개발계획을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결국 지방선거까지 시행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이 당선된 2022년 6월이 된 것이다. 이에 홈플러스 안산시민대책위는 14일 오전 9시 30분 이민근 당선인 인수위원회를 찾아 지구단위 개발계획을 조속히 확정하고
뉴스99 기자 | 지역 모금전문단체이자 공익재단인 안산희망재단이 지난 10일, 신안산대학교 목양관 에버그린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 행사는 안산희망재단의 10년을 축하하고 그 동안의 성과들을 영상과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재단으로서 안산지역사회에 모금과 공익사업을 새롭게 펼쳐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순서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안산희망재단 이천환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회 등 내부관계자와 안산지역의 민간공익분야 활동가 및 안산희망재단의 기부자가 다수 참석한 가운데 특별히 안산 지역 국회의원인 전해철의원과 김남국의원을 비롯한 성남이로운재단, 부천희망재단, 인천시민재단 등 수도권 지역재단 내빈들도 축하차 참석하였다. 이천환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민간공익재단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해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지방자치와 협치가 중요시되는 시대에 지역공익분야에서 지역재단이 활발히 쓰일 수 있도록 보다 활발한 민간과 공공과의 협업과 연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날 시상식 순서에서는 재단설립 발기인 대표부터 시작하여 안산희망재단의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윤기종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가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그리고 안산스마트허브산단
뉴스99 기자 |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10일 0세~만5세를 보육하는 어린이집이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녹색소비생활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녹색유아기관 전환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구매지원센터(경기안산,인천,서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LX하우시스가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유아들의 첫 번째 사회생활공간인 어린이집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이 녹색 제품이 될 수 있도록 관련 환경표지 및 저탄소인증을 획득한 바닥재 자재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캠페인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21년 7월 개정된 환경보건법에 따라 유아기관은 강화된 프탈레이트 및 중금속 등 환경유해인자 관리기준을 준수하는 바닥재로 시공하고 관리해야 하지만, 예산의 한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국 민간어린이집 중 이번에 협약한 공동 지원협의체의 녹색유아기관 전환 평가 기준에 의해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발된 어린이집의 바닥재를 환경표지 및 저탄소인증 바닥재로 교체할 수 있도록 자재를 지원한다. 뿐 만 아니라 어린이집의 녹색소비교육 및 캠페인,
뉴스99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단원을)이 오는 15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를 찾아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촉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남국 의원실은 6월 중 주택정책심의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인데, 이에 맞춰 대부동 주민들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투기과열지구 해제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고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0일 대부동 통장협의회에 참석한 김 의원실 양삼동 보좌관은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위해 김남국 의원이 기울인 노력을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국토부를 찾아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보다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김남국 의원은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을 만난 자리에서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지정 관련해 “아파트 하나 없는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것은 지역 현실을 모르는 이야기” 라고 지적하면서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적극 건의했다. 당시 면담에 참석한 주택정책관은 김 의원의 지적에 대해 6월 말에 주택 정책심의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임을 밝히면서 긍정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전까지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해제에 대해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이었던 국토부 입장에서 큰 변화가 있었던 셈
뉴스99 기자 | 6.15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가 주최한 ‘6월항쟁 35주년 기념! 6.15공동선언발표 22주년 기념 안산시민통일걷기대회’ 11일 단원구청 옆 세월호 광장에서 2년 만에 열렸다. 이 행사는 이번에 13회로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 한 것이다. 강신하 상임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한미동맹 강화, 한미일 삼각동맹강화를 앞세워 한반도 전쟁연습을 한층 강화하고, 평화와 통일을 함께 지향해 나가야할 북에 대해서는 적대적인 정책을 취하며 전쟁위기를 불러오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전쟁 말고 평화, 외세와의 공조가 아닌 남북합의 이행을 요구하는 안산시민들의 목소리가 대외적으로 울려퍼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통일걷기대회에는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3시부터 진행한 걷기대회는 여주 민예총 전기중 서예가의 서예 퍼포먼스와 기념식으로 시작해 풍물패와 타악팀을 선두로 세월호광장에서부터 안산문화광장까지 약 3km를 길을 통일의 염원을 담아 함께 걸었다. 이번 통일걷기대회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퍼레이드로 진행되어 우산, 응원봉, 단일기, 통일을 표현한 소품들
뉴스99 기자 | 경기지역 민간부문 녹색소비생활을 지원하는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5월 24일, 경기도 31개시군 중 시흥지역에서 환경, 청소년, 친환경먹거리 활동을 하는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시흥YMCA두레생협과 ‘탄소중립 시흥지역사회만들기를 위해 녹색소비실천지원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시작으로 시흥지역 3개 기관단체와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시흥지역을 중심으로 녹색소비생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육, 캠페인, 녹색제품 구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11일(토)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과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시흥YMCA두레생협에서는 환경표지 30주년을 기념한 주민참여 행사를 각 기관에서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친환경생활용품을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시흥에코센터 이환열 센터장은 “시흥지역의 탄소중립을 위해 협약에 참여한 3개기관과 함께 시민,청소년,지역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제안추진한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유미화 센터장은 “시흥지역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단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