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18일 오전 10시 청소년 환경동아리 ‘초록천사’와 녹색소비 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청년들인 ‘청년 에코메이트’의 멘토링팀(이하 초록멘토)이 함께 안산천 수질보전을 위해 물길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진행하였다. 안산시민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안산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수질오염이 심해지고 있다는 내용을 알림으로써 안산천 줍깅 활동에 대한 의미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초록천사 6기는 호수공원과 마로니에공원으로 나누어 줍깅 활동을 하였고 활동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색다른 쓰레기 줍기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안산천 수질 보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천사 6기는 1년의 활동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매월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액션툴킷’을 배포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며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생태환경을 보전해 안전하고 인간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이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이 21일 12시, ‘시민아고라’ 1기 수료식을 통해 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새롭게 기획된 시민아고라는 안산시민들이 모여 우리 사회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며, 일상에서 행동하는 학습실천형 민주시민교육이다. 지난 3월 개강한 시민아고라는 60여명의 학습자가 모집되어 아동인권, 생태환경, 심리건강, 언론정보를 주제로 4개 학과로 나뉘어 14주간 진행됐다. 수료생 이경선 학습자는 “시민아고라 언론정보학을 들으며 가짜뉴스를 거르는 판독력와 공정보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포럼의 발제자로 참여하면서 강사에게 교육을 듣는 것만이 아닌 직접 연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성취감이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오늘 수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는 자리다. 1기 학습자들은 학습공동체를 형성해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해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안산시평생학습관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시민아고라는 8월 경 2기가 모집 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99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단원을)이 21일 오전 단원구 지역사무실에서 대부동 주민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대부도 클린 수호대 사업」지원 확약식을 가졌다. 이날 확약식은 영흥발전본부 건립 이후 발생된 교통체증과 농·어촌 민가 피해 등에 따른 지역상생발전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흥발전본부가 추진한 지역 상생사업은 지난 2019년 상생발전 협약체결에 따라 2년 동안 4억원 규모로 환경지킴이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가 2021년 종료됐다. 이후 대부동 주민들과 김남국 국회의원 등이 영흥발전본부에 상생사업 연장을 요구한 뒤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3년 동안 4억원 규모의 상생사업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김 의원은 영흥발전본부 담당자와 네 차례 면담을 갖고 상생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상생사업 연기를 요구해왔다. 또한, 김 의원은 영흥발전본부와 대부동 주민 간 면담 자리를 마련하면서 주민들과 영흥발전본부가 큰 갈등 없이 상생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실제로 영흥발전본부는 대부동 주민들과 여섯 차례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생사업은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고,
뉴스99 |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는 2019년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의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토대로 한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생태관광 기념품 개발을 통해 일상에서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알리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생태계 보전 활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지네이쳐에서 직접 정기 제작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소개 카드뉴스를 뉴스99에서 공유합니다. 생태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뉴스99 | 최근 새로 임명된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두 장관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최저임금 적용에 대해 업종별 차등에 공감한다는 의사를 피력한바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이미 지난 선거운동 기간 중에 최저임금의 업종 및 지역 차등 적용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현재의 정부가 최저임금을 바라보는 시각이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것이고, 동시에 이번 최저임금 논의 과정이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새삼스러울 것 없는 경영계의 최저임금 차등 적용 주장도 여전합니다. 최근 경총은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최저임금 미만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다고 주장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난 정부에서 과도하게 올려놓은 최저임금액의 조절과 지역ㆍ업종별 차등 적용을 제도화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저임금 미만율이 높으면 최저임금법 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해야 하는데, 오히려 최저임금을 낮춰서 법 위반을 없애자고 하는 것이 이들의 주장입니다. 이처럼 경영계는 수십년째 ‘최저임금을 자꾸 높이는 것은 결국 일자리를 없애고, 노동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는 낡고 증명되지 않은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에 미치는
뉴스99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윤기종 대표이사)이 19일 자이아파트 봉사단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에서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자이아파트 내 하늬울공원에서 주민 2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환경장터로 운영됐다. 안산환경재단에서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통해 친환경 실천의 필요성과 탄소중립의 의미에 대해 알리고, 안산갈대습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생생물 체험교육, 자연에너지 체험교육 등 다양한 해설프로그램을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가정에서 탄소중립을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한 주민들에게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할 수 있는 대나무 칫솔과 EM치약 세트를 증정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실천이 더 중요하다”며, “안산시민 모두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99 | 여러분 요즘 살만한가요. 외식하기 겁나시죠? 라면, 소주, 기름, 치킨 등 물가가 안 오른 것이 없습니다. 치킨 11%, 라면 9%, 소주는 8%, 석유류 가격은 무려 31%가 올랐습니다. 작년에 최저임금이 얼마나 오른 줄 아십니까. 5% 올랐습니다. 최저임금보다 물가가 더 많이 올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허덕이게 됩니다. 열심히 일해도 항상 통장이 ‘텅장’인 이유는 가구 생계비 보다 최저임금이 낮기 때문입니다. 또 회사에서는 최저임금을 안주려고 온갖 꼼수가 난무합니다. 멀쩡히 주던 식대를 기본급으로 녹이고, 상여금도 기본급으로 녹이고, 토요일이 유급이었는데 무급으로 바꾸고, 최저임금마저 깎는 기가 막힌 현실에 놓여있습니다. 코로나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큰 기업들은 큰 돈을 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만 51조로 전년대비 43%가 올랐고, 에스케이 하이닉스도 영업이익 7조로 147%가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에스케이 하이닉스는 21% 임금인상이 됐고, 삼성전자도 9%, 카카오는 15%가 넘는 임금이 인상됐습니다. 국민임금인 최저임금은 얼마나 올라야 할까요?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최저임금은 가구 생계
뉴스99 | "느리게, 느리게 자기 속도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핑계로 놀이의 멍석을 깔고 재미를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원래 성격은 분석적이고 냉철한 면이 두드러지는 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성격 많이 죽인 엄마이고, 관찰 속에서 타인과 자신의 장점을 찾아 헤매고 함께 성장하는 사람인 것 같다. 방향이나 지향점이 없는 곳에서 방향과 지향을 찾아가는 일, 자기이유를 잘 찾는 사람. 요즘은 미학 공부에 푹 빠져있다." - 곽은주가 말하는 곽은주 발달장애인의 미술 작업을 지원하는 단체, 발달장애인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더 스페셜아트: 블루윙스>의 대표 곽은주. 발달장애, 예술가, 지원, 성장 등의 단어는 힘이 세다. 단어 하나, 하나가 전하는 영향이 선명하고 강렬해서 ‘한 사람’을 쉽게 규정할 것 같다. 곽은주는 그렇게 규정하기에는 아까운 사람이다. 세심하고 민감하고 복잡하고 입체적이다. 두 시간 남짓의 대화에 담긴 단어 하나하나와 잠깐의 멈춤까지 기록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하는 곽은주, 그녀는 자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 '발달장애인의 엄마 곽은주' 신지은 : 은주씨에게 제일 먼저 질문하고 싶었던 게 있
뉴스99 | 사단법인 안산공동체미디어 단원FM은 요즘 한창 라디오제작 교육을 진행 중이다. 1기는 기본과정을 수료했고, 심화교육을 앞두고 있으며 2기와 3기가 일요일과 목요일 오전 교육을 받는 중이다. 평일 목요일 오전 3기 교육에서 ‘꿈꾸는느림보’의 발달장애인 부모이신 한 분이 내게 속삭이듯 공연에 오시겠냐며 초대를 했다. 재즈를 좋아한다는 이야기에 자신들의 활동공간에서 앙상블 공연이 있다는 것이다. 좌석이 많지 않아서 모두 초대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무조건 간다고 말하고는 설레는 마음으로 6월 17일 오전11시를 기다렸다. 얼마만의 음악회인가 싶어 좋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발달장애인이 직업연주자로서 공연을 한다는 사실이 더 기대되었다. 상록수 댕이골에 차를 가지고 들어서니 벌써 사람들이 ‘꿈꾸는느림보’에서 열리는 작은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이는 것이 보였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초대의 당사자 김선자선생님과 대표이신 류경미선생님의 환대 속에서 자리에 앉았다. 발달장애인 부모로서 단장을 맡고 있는 이옥주선생님의 수려한 말솜씨로 시작된 사회는 공연 내내 다음 곡은 어떻게 연주될까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다. ‘드림위드앙상블’은 바로 발달장애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관장)에서 이주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리,말배움' 학습자들이 나의 배움일지를 발간하였다. '우리,말배움'은 우리(we)가 함께 말을 배운다는 중의적 표현이며 더 나아가 상호적인 평생학습을 하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오전에는 이주민 성인대상으로 ’생활 한국어 말하기반‘으로 운영하고 오후에는 이주민 아동대상으로 ’표준한국어 보강학습반‘을 상시 운영하여 이주민 평생교육 상록구 거점기관으로써 자리잡고 있다. '나의 배움일지'는 이주민 학습자들이 인생을 살면서 배운 것들을 한국어로 작성한 수필집이다. 그때 느꼈던 감정, 내가 사랑하게 된 한국어, 이주민으로서 살아가는 소회들을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한국어로 기록한 나의 이야기를 한국어 문법구조와 작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한국어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말배움 담당자는 “자음, 모음은 이렇다 라고 가르치는 것보다 나의 이야기를 직접 쓰고 그것이 교재가 되어 한국어를 다방면으로 배운다면 더 와닿고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배움일지는 언제라도 꺼내볼 수 있는 소장용으로 만들고 싶었다.” 라고 말했다. 상호문화평생학습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김경은)에서는 16일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 오소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18명의 오소학습매니저를 배출했다. 오소학습매니저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 학습자를 보조하는 학습도우미를 말한다. 본 양성과정을 통해 장애의 개념과 이해, 장애인 성(性)인권과 성인지 감수성, 장애인 학습자와의 의사소통, 학습매니저 역할을 학습한 이들은 현장에서 학습자를 지원할 준비를 마치고, 오소내일가게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에 7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오소내일가게란 물리적 제약과 편견으로 일상적인 생활 업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안산시의 장애옹호 업소로 장애인 학습자들을 위한 교육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본 양성과정을 수료한 한 학습자는 “장애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장애인 학습자와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학습에 임해준 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이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뉴스99 기자 | 불평등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여전히 ‘최저임금’ 인상이 소득불평등을 해소해나갈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친재벌 정책을 표방하고 있고, 경영계는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을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2023년 최저임금을 논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사회불평등 해소’를 위한 경기도 안산 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16일 오후 5시 30분 상록수역 광장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전국금속노조 시흥안산지역지회 정현철 지회장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최저임금은 가구 생계비를 고려해야 한다.”며 “최소한 생계비로 산출해도 시급 11,860원 월 247만원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중소자영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원자재비 상승이고, 그 다음이 임대료, 각종 수수료, 인건비 순”이라며 “정부는 더 이상 졸라맬 허리띠도 없는 노동자, 중소자영업자들끼리 싸우게 할 게 아니라 노동자를 위해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중소자영업자들을 위한 임
뉴스99 | 10년 전 일이다. “언제 끝나요?” 동아리 모임 첫 만남부터 꺼낸 이야기가 “언제 끝나요?” 라니. 말을 듣자마자 맥이 풀렸다. 11명의 청소년이 모였는데 모두 한마음으로 언제 끝나냐는 듯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청소년들 마음도 이해가 간다. 전날 금요일이었으니 맘껏 즐기고 늦잠을 자고 싶었을 텐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모여야 한다니 얼마나 싫었겠는가. 귀찮은 마음은 표정과 행동으로 그대로 드러났다. 대부분 후드티 모자를 쓰고 고개를 푹 숙이고 무표정하게 앉아 있다. 어서 끝나기를 기다리는 이 친구들과 어떻게 수업해야 할까? 진땀이 났던 그때를 잊을 수가 없다. 2012년 우리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됐다. 처음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찬 교육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할까?’를 주제로 토론을 하고 글을 썼다. 필요한 교육이었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지루한 수업이었을 것이다. 질문하면 대답도 잘 안 하고, 장난치고 언제 수업이 끝나냐며 친구랑 게임하기로 했으니 일찍 끝내 달라, ‘엄마가 하라고 해서 억지로 왔다’며 툴툴댄다. 그럼 난 분위기를 바꿔보려다 결국 화를 냈다. 그때 나의 모습을 기억하는 한 청년이
뉴스99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단원을)이 15일 오전 안산시 주민 50여명과 함께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안산시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과 안산시 주민들은 국토부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김남국 의원실에서 작성한 의견서를 국토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김 의원은 대부동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촉구하면서 “대부동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 지역 지정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요건에 맞지 않는 행정으로 인해 대출제한과 전매제한 등 대부동 주민의 재산권이 과도하게 제한받고 있고 그 피해가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국토부의 행정편의주의적인 부당한 행태”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대부도 주택 매매의 경우 농가 주택 또는 영세 펜션업 목적의 단독주택 거래가 다수이고, 아파트 건축이 가능한 지역이 대부도 전체의 0.3%라는 점에서 주택분양 등이 과열될 우려가 전혀 없다는 구체적인 근거도 덧붙였다. 김남국 의원은 이날 국토부 방문과 관련해 “대부동 투기과열지구는 지역 현실을 외면한 행정”이라면서 “하루빨리 국토부가 대부
뉴스99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이강숙)는 6.15공동선언 발표 22주년을 맞아 안산시와 안산시의회에 평화통일의 상징인 한반도기 게양을 제안했다. 안산시와 안산시의회가 이를 수락하여 2000년도 남북의 정상이 최초로 만나서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한 6월 15일부터 2007년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을 발표한 10월 4일까지 한반도기를 게양하기로 했으며, 15일 오전 9시에 안산시 청사에 11시에 안산시의회에 각각 한반도기가 게양됐다. 안산시의회 앞에서 진행된 게양식에는 6.15안산본부 강신하 상임공동대표와 박은경 시의장을 비롯하여 한명훈, 추연호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6.15안산본부 강신하 상임공동대표는 “안산시와 안산시의회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평화통일의 상징인 한반도기 게양에 함께 해서 뜻 깊다.”고 이야기하며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지만, 안산시에서부터 조례에 근거한 각종 활동과 사업을 고민하고 추진하면 좋겠다. 특히 안산시민 통일 걷기대회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중 행사에 안산시와 안산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안산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