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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생학습관, 6월 인문학의 향연 펼쳐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은 6월을 인문학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인문학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한 대규모 ‘고품격 인문학 특강’ 에서는 사람과 생명에 대한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을, ‘톡톡 인문학 살롱’에서는 저녁시간 음악과 예술, 배움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지는 토론식 강연을, ‘인품(인문학을 품다)’ 에서는 지식을 통해 지혜를 탐구하는 인문 지식인으로의 성장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22일에는 손철주 평론가의 특강 ‘옛 그림의 인문학’ 이 진행되어 안산시민 80여명이 참석하였고 23일에는 문하연 작가의 강연에 30여명이 참석하여 쇼팽의 생애를 통해 사랑, 이별, 좌절 등을 모티브로 한 명곡의 탄생과정을 알아보고 곡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문학 아카데미 '인품' 교육과정은 안산시민 40여명이 신청하여 6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4시에 ‘영미명작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총 8회차 운영되며 지난 23일에는 덕성여대 윤지관 명예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새로운 일상을 넘어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인문학 교육과정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양한 인문학 교육이 하반기에도 지속되며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인문학 교육관련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