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 (수)

  • 구름많음서울 4.5℃
  • 구름많음수원 5.2℃
기상청 제공

안산시평생학습관, 상호문화추진단 2분기 회의 진행

‘상호문화 주요키워드 공간, 참여, 통합, 전시를 제시하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김경은관장)은 지난 27일 상호문화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한 상호문화평생학습을 진행하기 위하여 상호문화추진단 2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상호문화추진단은 긴밀한 협력으로 함께 하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수자 팀장,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은수연 실장, 레오다문화학교 형진성 센터장, 안산시평생학습관 상호문화팀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이다.

 

이번 2분기 회의에는 경기도연구원 자료를 토대로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연구· 분석하였다. 캐나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스페인, 노르웨이 등 먼저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우수 선진사례를 통해 안산형 상호문화프로그램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유럽평의회로부터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안산시는 지난 4월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다문화포용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다문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안산시가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 할 전망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상호문화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보면 대단하게 창의적이고 새로운 것은 없다. 우리가 해본 것도 있고 하고 있는 것들도 많다. 상호문화 주요키워드를 가지고 꾸준히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주민과 선주민이 어떻게 하면 자주 만날 수 있는지 그 내용을 찾는 것이 우리의 숙제이다.“ 라고 했다.

 

상호문화평생학습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고자 결성된 상호문화추진단은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상호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