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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당직선거 시작, 안산지역위원장 박범수 반값주거비안산운동본부 대표 단독 출마

뉴스99 기자 |

대통령 선거와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마치고 진보당 동시 당직선거가 진행 중이다. 안산지역 위원장으로는 지난 6.1 지방선거에 안산시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박범수 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했다.

 

박범수 후보는 “남도의 바람을 수도권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10년 집권계획을 현실로 만드는 안산시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산집권전략 수립으로 10년 진보집권 플랜 구체화 ▲주민참여 운동, 정치 캠페인을 통한 존재감 강화로 2024 총선 승리 ▲-2030 청년당원 확대 및 청년정치인 발굴 육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2명을 선출하는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정세경 안산주민대회 대표와 홍연아 전 경기도의원이 출마했다. 청년정치인이 전면에 나서고, 오랜 활동가들이 뒤를 받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지방선거에 울산동구청장과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17명 등 21명의 당선자를 내며 한 걸음 도약한 진보당의 중앙당 상임대표로는 촛불사회자 윤희숙 현 공동대표, 경기도당 위원장으로는 김익영 전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이 단독 출마했다.

 

투표는 7.18-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안산 지역에서 진보정치의 새로운 바람이 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