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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강연과 질문, 글쓰기를 통해 사회를 알아가는 ‘청년질문학교’

안산에서 살거나 활동하는 25세~34세의 청년 모집 중

뉴스99 기자 |

 

나와 사회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하고 함께 글을 쓰는 <청년질문학교>가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청년질문학교>는 안산의 비영리단체 ‘평등평화세상 온다’에서 주관하는 강연․대화 프로그램으로, 질문하지 않는 사회에 익숙해져 있는 청년들이 강연과 질문을 통해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과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청년질문학교>는 자신과 사회에 대한 관점을 넓힐 수 있는 강연들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현재 청년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주제인 공정, 혐오, 연대에 관해 다루며, 각 주제별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권일, 최지은, 하미나 작가의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 강연 이후 자신의 질문을 담은 ‘나만의 에세이집 만들기’를 통해 책을 직접 쓰고 만들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청년질문학교>는 안산에서 살거나 활동하는 25세~3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평등평화세상 온다(전화 010-3775-6562 및, 카카오톡채널 @평등평화세상 온다)로 하면 된다.

 

평등평화세상 온다는 안산지역에서 자주, 평등,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며, 청년을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노동존중, 평화통일의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비영리단체이다. 온다는 노동존중, 평화통일을 위한 교육사업, 문화사업, 실천사업, 청년모임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