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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 '청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

안산문화재단과 ‘청년문화제’ 공동 개최, 청년의 날 기념행사 등 안산시 청년주간 공동 진행
문지원 센터장, 청년정책 유공 정부포상(장관상) 수상

뉴스99 기자 |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등과 함께 안산시 청년주간에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올해는 9월 17일)로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지정되었다.

 

상상대로는 청년의 날 전날인 9월 16일(금) 오후에 안산문화재단과 함께 청년문화제를 공동 개최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퍼스널컬러 진단, 공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밴드 음악, EDM DJ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각양각색의 안산청년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멤버십데이도 진행됐다.

 

청년의 날 당일인 9월 17일(토)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는 안산시민 800여명이 참여했다. 상상대로는 안산시청년활동협의체와 함께 기념행사와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안산청년들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케이시, 슬리피, 디에이드의 축하 공연으로 잠시나마 위안이 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상상대로 문지원 센터장은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정책 유공 정부포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년정책 유공 포상은 정부가 청년기본법에 따라 일자리, 주거, 교육, 참여 등 각 분야에서 청년의 삶 개선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문지원 센터장은 안산시 최초 청년공간인 상상대로를 청년들이 만나고 교류하는 소통공간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년들의 커뮤니티 확대․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국무조정실장상)을 받았다.

 

안산시 청년주간은 9월 28일(수)까지 진행된다. 스트릿댄스 배틀대회가 9월 24일(토) 오후 1시에 안산문화광장에서 펼쳐지며, 청년작가 전시회는 9/28(수) 오후 6시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 1,2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상상대로 홈페이지(www.asyouthspa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