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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지구의 날 기념, 청년과 함께 매일 녹색소비를 실천하기로 다짐해”

뉴스99 기자 |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3월부터 녹색소비를 함께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확산할 청년회원을 모집했다. 그리고 4월 15일 안산녹색소비자연대에서 7명의 청년과 함께 본격적인 녹색소비 실천활동을 다짐했다.

 

그동안 안산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한 청년들은 주로 청소년들의 녹색소비실천을 돕는 멘토의 역할로 활동했다.

 

그렇지만 올해부터는 청년이 스스로 개인의 삶에서 녹색소비를 실천하며 실천하기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보고 또 지역의 청년들과 이웃들에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소비실천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해보고자 한다.

 

이날 모임을 통해 청년들과 녹색소비실천 활동을 시작하며 활동명칭을 정했다.

“청매실” 청년이 녹색소비를 매일 실천하자는 뜻이다.

 

올해 청년들의 녹색소비실천은 절대적인 기준으로 실천하기 보단, 지금 나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그 중에서 녹색소비실천으로 전환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차근차근, 서로 독려하며 재미있게 실천해보자는 의미로 시작한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활동은 식습관의 전환을 해보자는 의미의 기후미식 실천이다.

“기후미식”이라는 말은 매일 먹는것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음식을 선택하며 즐겁게! 맛있게! 음식을 먹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산녹색소비자연대와 청년활동을 해나가는 김성동 청년은 “나의 오늘 한끼는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작지만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을 서로 함께 독려하며 즐겁게 바꿔나가면 좋겠다.”고 말하며 실천활동을 다짐했다.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며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생태환경을 보전해 안전하고 인간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