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 디즈니의 실사화 ‘인어공주’가 내년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주인공 에리얼 역의 캐스팅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식지 않는 화제이다. 이유는 다름 아닌 배우의 피부색이다. 흑인 배우가 연기하는 인어공주에 거센 반발이 있다는 기사를 읽고 나니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졌다. 하여 관련 게시물에 달린 댓글들을 직접 찾아보았다. 원작을 기반으로 하는 작품에는 설정과 배역의 싱크로율에 관한 지적이 따라붙기 마련이다.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한 ‘치즈인더트랩’과 ‘이태원클라쓰’ 역시 그러한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인어공주’에 있어서도 사람들은 어느 정도 일관된 불편함을 토로한다. 백인으로 묘사된 에리얼 역에 흑인 배우를 캐스팅한 것은 설정에 맞지 않고, 캐릭터의 이미지와 일치하지 않아 실망감과 괴리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과도한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에 노출되는 것이 피로감을 준다고도 말한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스크롤을 내릴 때마다 해당 배우의 외모 비하와 인종차별적 표현들이 무차별적으로 쏟아졌다. 그 이유가 고작 상술한 ‘불편함’ 때문이라면, 납득할 수 있는가? 작은 불편함이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김경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재능나눔 다채움학교에서 ‘덕분에, 다채로움’ 이란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릴레이 성과공유회 제4탄을 진행한다. 재능나눔 다채움학교는 학습자가 자신만의 재능, 자신만의 기술, 지혜 등을 나누는 재능나눔 학습으로 배움이 다시 나눔으로 이어지는 순환학습의 장을 형성하여 학습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평생학습관은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인기가 많은 재능나눔 학습으로 ‘기타, 댄스, 하모니카, 풍물, 한국무용, 학춤, 가락장구 등을 모아 공연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체험으로는 캘리그라피, 꽃차가 준비되었다.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된 행사 참여자에게는 ’나에게 용기를 준 그 한마디‘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물로 받는다. 코로나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눈 강사들로 인해 학습자들이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덕분에 다채롭게 채울 수 있었다는 이번 행사 주제 ‘덕분에, 다채로움’ 은 모두에게 의미있고 가치있는 성과공유회로 준비되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재능나눔 다채움학교는 모두에게 열려있다. 강사이력이 없더라도 누구나 재능나눔으로 평생학습에
뉴스99 기자 | 시화호환경학교는 KOEM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www.merti.or.kr)가 지원하는 ‘2022 해양환경교육기관 협력사업’을 진행했다. 시화호환경학교는 과거 ‘죽음의 호수’에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이자 시민의 휴식처로 되살아난 시화호를 알리고자 우음도 전면 간석지 10만㎡ 부지에 마련한 생태환경 교육공간이다. 환경학교 바로 옆에는 바닷물이 하루 2번 드나들며 갯벌이 나타나는 시화호가 위치하고 있고, 실내학습장, 야외학습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해양환경교육에 매우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화호환경학교는 올해로 7년째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의 해양환경교육기관 협력사업을 수행하면서, 시화호와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동, 청소년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게’, ‘물새’ 등을 소재로 해양환경오염 문제를 접근하고 있으며, 환경학교까지 오지 못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화호 해양환경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연인원 2,5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바다를 접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우리나라에 들어와 일하고 있는 러시아 언어권 외국인 자녀 100여명이 참가하여 시화호와 갯벌을 경
뉴스99 기자 |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이 도시 숲 가꾸기 연대 창립을 준비 중인 가운데 지난 9일 함양군 일원으로 숲 견학 프로그램을 다녀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단 직원을 비롯해 안산시 공무원, 안산시민 등 관내 도시 숲 관계자 약 40여 명이 동행하여 대봉힐링관, 상림공원 등 함양군의 다양한 인프라 및 정책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산 도시 숲 가꾸기 연대는 임동균, 유범규 공동 대표를 선임하였고 현재 실무단위를 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무 인력이 확보되면 세부 추진 실행안을 개발하여 ‘숲으로 만드는 친환경 전환도시 안산, 시민이 가꾸는 스마트 혁신도시 안산’이란 슬로건 아래 도시 숲 조성 관련 다양한 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도시 숲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흡수원 기능을 하는 동시에 시민분들께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소중한 자원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도-농 상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견학의 결과물이 안산시 도시 숲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오는 18일(금) 10시, 안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2년 시민포럼 우·만·세(우리가 만드는 세상)’ 제3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포럼은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민아고라’의 학습자가 포럼의 발제자가 되어 진행되는 학습연계형 평생학습포럼이다. 시민아고라는 인권학, 생태환경학, 심리건강학 3개의 학과로 지난 9월부터 하반기 과정이 개강하여 6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시민포럼은 시민아고라 주제에 맞춰 지난 5월 언론정보 포럼, 6월엔 환경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심리건강을 주제로 하여 ‘당신의 건강을 위한 심신당부’라는 슬로건으로 우울증과 스트레스,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시민아고라 심리건강학 수강생 2인의 시민발제로 시작하여, 윤미선 박사(용인대 스포츠심리학), 배연준 교수(안산대 레저스포츠케어과), 박성희 팀장(안산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의 전문가 발제가 이어진다. 안산시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일반 시민이 많은 사람들 앞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큰 용기가 필요한데, 시민아고라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벌써 3번째 포럼이 개최되어 기
뉴스99 기자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안산시민 촛불’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국가애도기간인 지난 11월 4일 오후 5시30분 안산시 중앙동 월드코아 앞에서 개최됐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촛불집회는 행사가 진행되기 전부터 추모 메시지를 쓰기 위한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추모 게시판에는 20~30대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청소년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은 추모메시지와 캠페인을 통해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우선 책임져야 한다. 이태원 참사는 인재다.’ 등 ‘더 이상 일상을 살다가 죽지 않는 안전한 사회가 되길 소망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촛불집회를 연 안산청년네트워크 윤유진 운영위원장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씨랜드참사 이후, 세월호참사 이후, 달라질 기회가 있었다. 이번 참사를 마지막으로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라며 정부의 안전대책 마련 및 제대로 된 안전시스템을 만들고 책임자들이 책임지게 하는 데 안산시민들이 함께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세월호 유가족인 창현 엄마는 “세월호 참
뉴스99 | 요즘 청년 세대라면 한 번쯤 들어본 말일 것이다. ‘갓생’이란 긍정적인 어떤 것을 표현할 때 쓰는 ‘갓(god)’과 삶을 뜻하는 ‘생(生)’을 합친 신조어다. 즉 ‘갓생’이란 ‘좋은 삶’ 정도가 되겠다. 이때 ‘갓생’이 내포하는 ‘좋은 삶’의 의미는 ‘부지런한 삶’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일찍 일어나거나, 장시간 공부를 하거나, 하루동안 많은 활동을 하는 등 부지런히 사는 삶을 ‘갓생’이라 한다. 대부분은 칭찬으로 쓰이곤 하는데, “너 갓생 산다”는 말이 이와 같다. 요컨대 부지런하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요즘 들어 ‘갓생’이라는 말이 듣기 버겁다. 언젠가 오래된 친구를 만난 적이 있었다. 그간 바쁜 탓에 연락도 잘 못하고, 지친 상태로 오랜만에 만난지라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추억이야기를 해봐도 서로에게 느껴지는 거리감은 가시질 않았다. 못 본 동안 나도 친구도 많이 달라져서 이제는 서로 모르는 것이 많았다. 내가 바빠서 친구를 소홀히 대했다는 생각에 서글퍼졌다. 그래서 친구에게 바빠서 연락하지 못했다고, 피곤해서인지 지금도 잘 즐길 수 없어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 그러자 친구가 “그래도 넌 갓생을 살잖아”라고 말했다.
뉴스99 기자 |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형 자원순환모델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 7일 열린 이번 토론회는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윤기준),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박현규), 안산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주최하고, 안산공유텀블러실천단 주관, 안산시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안산공유텀블러실천단 관계자는 “11월 24일부터 실시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과 올해 12월부터 시범 실시되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등을 앞두고 안산형의 자원순환 모델이 필요하다”고 본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시의장은 인사말에서 “쓰레기가 많아지니 쓰레기 소각장을 더 건설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실질적으로 쓰레기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진행한 ‘안산시 커피전문점 일회용품 사용현황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자원순환 정부정책과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발제와 ‘인천 남동구 자원순환 사례’를 주제로 김인경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의 발제가 진행되었다. 김현정 사무처장은 “자원순환정책이 공공, 민간 네트워크, 자원순환 사업의
뉴스99 기자 |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은 4일, 쓰레기 없는 마을 조성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늘날 쓰레기 문제는 환경 문제를 넘어 사회 문제로 그 심각성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며 재단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판단, 직접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는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재단은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 구상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하였으며 자원순환 활동을 전개하는 기관단체 등에서는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재단의 박현규 대표이사는“지금까지 쓰레기 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설들을 설치하고는 있으나, 유지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였고 이어서“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과 관리가 추진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며 향 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한편, 재단은 「제로웨이스트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교육-운영-예산을 통합하여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하였고 먼
뉴스99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2일(화)에 개관 10주년 기념 릴레이 성과공유 3탄으로 ‘삶을 직조하는 인생공방’을 주제로 커뮤니티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혜로운 나이듦! 다음 세대에 기여하는 삶’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전문가와 커뮤니티 대표가 ‘커뮤니티의 미래’를 주제로 미니 좌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올 한해 커뮤니티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알리는 갤러리 워크도 마련되어 있다. 평생학습관 커뮤니티 랩(LAB) 사업은 평생학습관 사업을 통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체계적인 인큐베이팅하고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발휘하는 공동체로 육성하고 지원함으로써 학습-공동체-나눔의 학습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평생학습관 커뮤니티 랩에는 10개의 커뮤니티가 활동하고 있다. 꿈꾸는 아이(동화구연), 매력플러스(이미지메이킹), 극단 울림(연극), 다소니(노인교구지도사), 다학사(다문화학습관리사), 시니어디지털길라잡이(디지털 문해강사), 어게인 남성중창단(남성중창), 플레이메타(메타버스), 신호등 안아인(아동인권), 신나는 에코라이프(생태환경)가 다양한 주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평생학습관 김경은 관장은
뉴스99 | 얼마 전에 무인 애견숍에 들렀다가 당황한 적이 있다. 분명 영업 중이라는 푯말은 있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알고 보니 도난사고가 너무 빈번해서 사장님이 문 앞에 카드 리더기를 두고 카드 인증 후에 입장이 가능토록 한 것이었다. 다소 번거로운 일이었지만 이전에도 여러 번 해당 지점을 방문했던 입장으로써 사장님이 마음고생이 심해겠구나 하며 이해할 수 있었다. 위 사례와 같이 요즈음에는 카드를 인증한 후 입장할 수 있는 무인 상점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러한 부분은 고객과 사장님 사이의 신뢰관계가 틀어진 예라고 볼 수 있다. 신뢰는 사회적 자본의 3가지 요소이다. 사회적 자본은 신뢰·규범·사회적 네트워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신뢰이다. 우리나라는 1세대·2세대 자본인 물적, 인적 자본은 풍부하지만 3세대인 사회적 자본은 무너져 있다고 국내 학자들은 판단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온전한 공동체가 형성되기 쉽지 않다. 다른 자본에 비해 사회적 자본이 다소 추상적인 개념이라 그 중요성을 이해하기 어렵지만 간단한 예시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역을 오며 가며 볼 수 있는 '고객신뢰선(운임경계선)'이다. 지하철은 개
뉴스99 | 사회, 그리고 공동체 사회란 공동의 목적을 가진 단체를 말하고, 지역사회는 곧 공동체를 의미한다. 사회는 시장, 국가와 함께 기본적으로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된다.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19를 겪고 나서야, '사회'의 부재를 깨닫게 된다. 더 자세히 말하면, 현재 우리나라는 사회적 자본이 없다. 1세대, 2세대 자본인 물적, 인적 자본은 풍부하지만, 3세대 자본인 사회적 자본이 부족하여 온전한 공동체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사회적 자본은 어떻게 형성될까? 이는 하나의 예시로 이해할 수 있다. 협동조합교육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전민석 대표님의 강의에서 '고객신뢰선(운임경계선)' 사진을 보여주셨다. 그렇게 KTX며 지하철이며 많이 탔으면서도 그 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알게 된 '개찰구를 없애고 선 하나만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웠다. 이전에 개찰구가 있을 때에는 일명 'VIP'에 해당하는 직업(장관급?)을 가진 사람들만 무료로 건너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개찰구의 제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 간의 빈부격차 인식을 줄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막을 허무는 데 기여한다
뉴스99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위원회가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남북의 관계, 북 바로 알기 등의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 <알아야 통일이다 - 알.통>을 발행합니다. 2022년 주제는 <남북의 공동선언/성명을 통해 알아보는 통일>입니다. 2018년 4월 27일 합의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종전과 평화통일을 향한 실천들을 시작했는데, 3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은 어떤가요? * 4.27판문점선언 전문 보기 : https://bit.ly/3Rz8nAj * 6.15남측위, 전쟁연습 중단 호소(2022.11.03)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556
뉴스99 |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는 2019년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의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토대로 한 생태관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생태관광 기념품 개발을 통해 일상에서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알리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생태계 보전 활동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지네이쳐에서 직접 정기 제작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소개 카드뉴스를 뉴스99에서 공유합니다. 생태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뉴스99 기자 | 선감학원 사건은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였다는 첫 국가 차원의 진실 규명이 나왔다. 지난 10월 20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은 약 40년간 정부의 부랑아 정책 및 제도에 따라 공권력이 개입, 불특정 아동을 법적 근거와 절차 없이 강제로 가두어 강제노동‧가혹행위‧성폭력‧생명권 침해‧실종‧교육 기회 박탈 등이 발생한 중대한 인권침해사건이라고 결론 내렸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선감학원 수용아동의 인권침해에 대해 국가의 책임이 분명 있고, 경기도 또한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발표했다. 결과 발표 직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선감학원 터를 방문한 김 도지사는 “정부와 공권력이 자행한 인권침해에 대해서 참 참담하고 부끄럽기까지 했다.”며 “민선 8기 경기도가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 침해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자분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피해자 생활 지원 ▲피해자 트라우마 해소 및 의료서비스 지원 ▲희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