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9 기자 | 윤석열 정권 심판의 바람이 불었다고 평가하는 총선이 치러지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되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은 4월에도 이어졌다. 4월 안산촛불민주광장은 4월 24일 저녁 7시, 1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촛불광장이 진행됐다. 이번 촛불광장은 기존에 행사를 주최해온 안산민중행동과 더불어 안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반월시화공단 노동조합 월담이 함께 했다. 4월 20일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과 4월 28일 산재사망노동자의 날, 5월 1일 노동절을 기억하기 위해 4월 촛불광장을 함께 열었다는 것이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 이경원 소장은 지난 4월 10일 치러진 총선에 대해 발언을 했다. 이 소장은 “이번 총선의 의미 중 하나는 윤석열 정권 심판에 국민들이 나선 것, 그리고 또 하나는 국민들은 정치세력을 심판할 준비가 언제든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근혜 퇴진부터 돌아보면 국민들은 8년 여 시간 동안 세 번의 정권을 심판했다. 그러나 심판을 했으면 국민들이 바라는 권력으로 변화해야 하는데 바뀐 권력이 또 다시 국민의 삶을 파탄으로 몰아가는 상황이라는 것이 답답하다. 그런 현상 중 하나가 조국혁
뉴스99 기자 | 3.1운동 105주년을 맞이한 2024년 3월 1일(금)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안산시 수암동 일대에서 150여명의 안산시민들이 ‘안산 만세길 걷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수암동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안산지역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던 역사적인 장소로 당시 2,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었다. 이날은 모인 시민들은 현재의 우리 사회의 자주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당시 시민들이 했던 만세운동을 재현하였다. 수암동의 안산큰어린이공원에 집결한 행사 참가자들은 신대광 선생님(역사교사)의 해설을 통해 1919년 당시 시대 상황과 3.1운동의 개요를 등을 듣고, 함께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이어 향교터와 공덕비, 면사무소터, 주재소 터를 순서대로 이동하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시민들이 이동하는 각각의 곳에서 청소년, 청년, 고려인이 ‘나에게 3.1운동이란?’, ‘지금 내가 우리 사회에 바라는 것’을 주제로 발언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향교 터에서 발언을 진행한 청소년열정공간 99도씨 조경호 청소년은 “독립운동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3.1 운동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
뉴스99 기자 | 2024년에도 여전히 안산촛불민주광장은 이어졌다. 2024년 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8일 저녁 7시, 1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촛불광장이 진행됐다. 이번 촛불광장은 기존에 행사를 주최해온 안산민중행동와 더불어 6.15안산본부가 함께했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 또한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정세 속에 6.15안산본부와 함께 "전쟁반대! 평화실현"을 주제로 이번 촛불광장을 열었다고 한다. 민주노총 안산지부 장종우(대창지회) 통일위원이 먼저 무대에 올라 전쟁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장 조합원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이고 있는 것은 제노사이드, 집단학살이다. 100년도 채 지나지 않은 학살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이스라엘의 지금 행태는 역사의 아이러니”라며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는 것, 미국이 무기를 대고 있고 이스라엘에 학살 면죄부를 주고 있는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 한반도로 시선을 돌려보면 2023년은 1년 내내 군사훈련이 벌어졌던 상황이 있다. 한반도에 전쟁위기 상황이 매우 고조되고 있는 것이며 과연
뉴스99 기자 | ‘선감학원 화해와 치유를 위한 안산시민네트워크(이하 안산시민네트워크)’가 2월 16일(금) 경기도의 선감학원 아동유해발굴 결정과 관련하여 환영 성명을 발표하였다. 안산시민네트워크는 이날 성명에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2022년 11월, 선감학원 사건을 아동인권침해를 자행한 인권유린사건으로 규정하고 이에 국가의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회복 조치, 조속한 유해발굴 등을 권고하였지만, 국가는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사과조차 하지 않고, 유해발굴은 계획조차 없다며 비판하였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엄중한 책무를 지닌 국가가 선감학원 원아대장에 4,689명중에 26.3%에 달하는 1,232명이 행방불명되었음에도 생사조차 확인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비판한 것이다. 안산시민네트워크는 지난 2월 13일(화), 경기도가 유해발굴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2024년 3월부터 1년 5개월 동안 발굴, 조사, 감식,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할 것을 밝히자 이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제대로 눈을 감지 못하고 있는 어린 영혼들의 켜켜이 쌓인 한이 지금이라도 풀리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였다, 또, “ 유해 발굴 작업과 더불어 선감학
뉴스99 기자 |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하 통일포럼, 이사장 강신하)이 2월 22일(목) 저녁 6시 30분, 통일포럼 교육장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진행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보고 및 평가하였으며, 2024년 활동 방향과 계획을 논의 및 결정하였다. 2023년 남북관계가 경색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화통일지도자과정, 경협아카데미, 백두산~단둥 평화번영탐방, 청소년평화통일수업,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교육사업, 정책사업, 회원참여 사업 등을 진행한 것을 격려하며, 2024년에도 회원들의 단합된 힘과 참여로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 강신하 이사장은 “한겨레평화통일포럼의 힘은 회원들에게서 나온다. 지난 한 해 동안 안정적으로 사업이 진행된 것은 모두 회원들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해도 통일포럼의 저력을 보여주는데 함께 나서달라”며 참여를 당부하였다. 통일포럼은 매년 정기총회에서 평화통일 활동에 공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한겨레평화통일상’을 수여한다. 이번 제6회 한겨레평화통일상은 최은아 6.15남측위원회 사무처장과 통일뉴스가 수상하였다. 이날 수상한
뉴스99 기자 | ‘윤석열 정부 규탄 안산시민사회 기자회견’이 1월 31일(수) 오전 10시, 안산시청 건너편 광장에서 진행됐다. 윤석열 정부 규탄에 동의하는 안산시민사회 단체(안산민중행동. 4.16안산시 민연대, 6.15안산본부,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반월시화공단노동조합:월담, 안산교육희 망넷, (사)안산노동안전센터)와 안산 시민 50명이 연서명을 하였고, 현장에는 30여 명이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임윤희 평등평화세상 온다 사무국장은 “윤석열 정권 1년 8개월 동안 민생은 파탄, 한반도는 전쟁 위기가 고조되었고, 급기야 국민의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을 폭행하는 사태에 이르렀다.”며 “2024년은 기억과 약속을 다짐한 세월호참사가 10주기가 되는 해로, 매월 마지막 주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있는 안산의 노동자와 시민들이 새해를 맞아 윤석열 정부에 대 한 입장을 밝히고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취지를 알렸다. 기자회견은 각계각층의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민이라고 소개한 김한재 씨는 “택시비, 대중교통비, 난방비, 월세 등 모든 물가가 오르는 시절이지만 유일하게 오르지 않는 것이 바로 정부의 민생에 대한 책임감”이라
뉴스99 기자 | 안산시 청년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가 지난 12월 1일(금), 마이어스 안산점에서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활동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활동 공유회는 김대순 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상상대로를 응원하고 함께한 청년 당사자들과 청년 유관 기관·단체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며 ▲상상대로 2023년 활동 영상 상영 ▲안산시 청년주거 실태·욕구 조사 결과 공유 ▲상상대로 어워즈 ▲저녁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에 상상대로와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담긴 활동 영상을 통해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상상대로 사업 중 조사·연구사업에서 실시한 ‘안산시 청년주거 실태·욕구 조사’의 결과를 공유했다. 안산청년 1,800명이 참여한 귀한 자료인 만큼, 조사 내용을 토대로 청년 주거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며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상상대로와 함께한 추억 남기기 이벤트’에서 받은 감동적인 메시지를 나누고, 상상대로와 함께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상상대로 어워즈’를 진행했다. 2023 상상 어워즈에는 ‘상담덕분에따뜻했상’ ‘우수서포터즈상’ ‘별별상’ ‘죽어도못보내상’ 등 재미 요소를
뉴스99 기자 | 눈이 내리는 영하의 매서운 추위에도 ‘안산촛불민주광장’은 12월에도 열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은 20일 저녁 7시 안산시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2023년 마지막 촛불을 밝혔다. 이번에도 역시 반노동, 반평화, 반민주, 반환경 정권인 윤석열 대통령은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100여 명의 시민들이 촛불과 핫팩, 구호가 적힌 피켓 등을 손에 들고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12월 안산촛불민주광장은 2023년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촛불 사회자인 평등평화세상 온다 임윤희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촛불퀴즈로 지난 1년간의 촛불광장을 되짚었다. 참가자들은 2023년 기억에 남는 사건들을 메모지에 써서 송년트리에 걸기도 했다. 이어 촛불어워즈 순서로 2023년 안산촛불민주광장에 가장 열심히 참여한 시민들에게 주는 촛불 개근상,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참여한 최대출연상, 보도상, 단체최다참가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해 1년 간 열심히 촛불을 들었던 과정을 자축하기도 했다. 또 세월호참사 피해자가족들과 활동가들이 함께 노래공연을 하기도 해 매서운 추위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안산촛불민주광장
뉴스99 기자 | 윤석열 정권 퇴진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안산촛불민주광장’이 11월에도 29일 저녁 7시 안산시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반노동, 반평화, 반민주, 반환경 정권인 윤석렬 대통령은 퇴진하라는 구호를 들고 11월에는 장애인, 대학교수, 공단 노동자, 청년, 시민단체, 진보정당 등 다양한 지역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11월 안산촛불민주광장은 다양한 투쟁 현장의 목소리와 공연으로 이어졌다. 안산촛불민주광장에 참여한 기봉설(안산단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씨는 12월 3일 국제장애인의 날을 맞아 윤석렬 정부의 반장애인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기 씨는 “윤 정권의 장애인 적대시 정책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서울시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를 예산을 삭감하고 사실상 무력화했다. 이 일자리를 간단히 표현하면 ‘나 여기 있어요’라고 말하고 싶다. 기본적인 이동권조차 없는 장애인들이 함께 버스 타자고, 지하철 타자고 외치는 것이 권리중심 일자리다. 이를 막은 것은 해고이고, 해고는 살인이다, 해고를 철회하라!”며 호소했다. 다음으로는 세계적으로
뉴스99 기자 | 2024년 4월 16일이면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된다. 참사 10주기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도 정확한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았고, 책임자 처벌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하며 참사의 아픔을 간직한 안산시민들이 28일 오후 4시 16분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 10주기 안산위원회> 발족을 선언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안산시민연대, 4.16재단을 비롯해 안산 지역 81개 단체가 참여한 세월호참사 10주기 안산위원회는 기자회견에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 참가한 구성원들은 세월호참사 10주기 사업계획과 안산위원회 조직구성 안을 논의 및 의결한 뒤 노란우산을 들고 안산시청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발족 기자회견을 열어준 김은호 세월호참사 10주기 안산위원회 공동위원장(4.16안산시민연대 공동대표)은 “이번 10주기에 4.16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시민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십시오. 별이 된 250명의 단원고 친구들을 기억해주시고, 그들이 10주기가 되어 안산을 찾을 때 온 안산시민들이 환
뉴스99 기자 | 안산여성노동자회 페미니즘 토론모임 이프(IF)가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12개의 시선》이란 제목으로 책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책의 부제가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을 위하여 읽고 말하고 쓰는 사람들’이다. 회사원, 사회활동가, 귀촌게스트하우스지기, 사회복지사, 통번역가, 목사 등, 직업도 성별 연령까지 다양한 12명의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11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안산 초지동의 서점 ‘토닥토닥 괜찮아’에서 뜨거운 열기의 출판기념회가 진행되었다. 서점에는 12명의 작가들과 회원들, 그리고 축하를 위해 방문한 분들로 자리가 가득 찼다. 2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진행되었지만 모두 자리를 지키며 함께 웃고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안산 일동의 동네 가수 ‘보리차’의 공연이 시작을 열었다. 김효정 박범수 두 작가가 재미있고 깊이있는 질문으로 작가 5명씩 1부 2부로 나누어 이야기를 이어가는 형식이었다. 1부는 권성혜, 김화숙, 정하덕, 조창아, 홍경옥 작가가 시작했다. 자기소개 후 각자 페미니즘을 토론하고 글을 쓴다는 게 무엇인지 목소리를 들려줬다. 삶에서 겪은 성차별, 성 정체성, 노동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경험과
뉴스99 기자 | 안산청년네트워크,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지난 18일 스페이스 오즈에서 2030안산청년들 공론장 <안산청년들 안녕한가요? :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청년들의 안정과 안전을 말하다>를 개최했다. 토론회 사회를 맡은 임윤희 평등평화세상온다 사무국장은 “올해는 안산시기본조례가 만들어진지 5년이 되는 해“라며,”청년정책을 만들고 실현하며 지내온 5년, 앞으로 나아갈 5년에 대한 방향을 나누고자 2023안산청년공론장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론장은 5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했다. 1부는 발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김송미 안산청년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의 ‘안산청년정책 5년, 안산청년들의 삶’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이은애 사단법인 씨즈 이사장이 ‘청년안정망을 만들어온 사례들’을 발제했다. 이어 문지원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센터장이 ‘상상대로에서 만난 청년들’을, 차민재 안산YMCA 간사‧안산청년네트워크 운영위원이 ‘안산 별의별 청년이어말하기로 만난 청년들’을 주제로 토론을 나누었다. 2부는 참가한 청년들과 함께하는 ‘어떤 파티’로 진행했다. 먼저, ‘안산청년네트워크’의 김송미 운영위원장은 “안산청년기본조
뉴스99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경기본부(상임대표 이종철 목사, 6.15경기본부)와 경기평화교육센터(대표 이상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0회 경기평화통일골든벨’이 오는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통일골든벨은 온라인 퀴즈대회 형식으로 열리는데 25일 오후 2시 온라인 공간(ZOOM, 퀴즈앤)에서 진행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착순 100팀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팀당 1만원이다. 1등 자주상은 상장과 상금(100만원)을 수여한다. 하지만 골든벨을 못 울릴 경우 상장과 상금(80만원)을 수여한다고 한다. 2등 평화상은 상장과 상금(50만원)을 수여하고, 3등 민족대단결상은 상장과 상금(30만원)을 수여한다. 이번 ‘제10회 경기평화통일골든벨’은 한사랑병원, 전농 경기도연맹, 경기친환경농업인연합, 6.15사과원에서 후원한다. 참여에 대한 문의는 031-257-0615로 하면 된다.
뉴스99 기자 |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위한 안산공동행동(이하 안산공동행동)과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지난 7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민 먹거리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일본 방사성오염수 1차 해양투기를 시작으로, 현재 3차 투기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산시민사회는 지난 6월부터 기자회견, 시민실천활동, 안산시민촛불, 전국집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20여개의 단체, 종교, 정당 등이 참여한 안산공동행동을 발족했다. 이번 토론회 사회를 맡은 김송미 평등평화세상 온다 대표는 “바다의 도시 안산에서, 안산시민의 생존권과 안전 먹거리를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며 “방사능으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안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볼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는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 좌장은 구희현 안산공동행동 대표가 맡았고,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최경숙 활동가의 <안산시 먹거리 안전을 위한 제도적 제안> 발제를 시작으로, ‘배현정 안산공동행동 공동운영위원장, 최진호 안산시의원, 김동규 경기도의원, 김남주 안산시민’ 순으로 토론을 이어나갔다. 발제를 맡은 최경
뉴스99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 오는 14일 나는 카페 안산점(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출판 기념회 수인선 사리역, 사라진 이야기를 꺼내다’를 진행한다. 이번 출판 기념회는 올해 안산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 에코뮤지엄 ‘안산: 땅과 시간의 이야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기억 에리어’의 결과물로, 지역 커뮤니티인 ‘사동지역사모임’과 함께 꾸며진다. 출판 기념회의 제목이자, 올해 안산 에코뮤지엄 사업으로 출간되는 책 '수인선 사리역, 사라진 이야기를 꺼내다'는 1966년 사리역(임시정류장)이 운행됐을 때 협궤열차를 이용하거나 인근 지역에 살았던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동지역사모임은 2015년 안산과 마을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하는 주민들이 안산과 마을의 역사를 학습하며, 우리 마을이 어떻게 변해왔고, 현재의 모습을 만들어 왔는지 살펴봄으로써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책 ‘마을과 역사가 만나는 곳 사동에 살다’(2017), ‘사동별책부록’(2019), ‘사리포구 사라진 이야기를 꺼내다’(2020), ‘두 번째 사리포구 사라진 이야기를 꺼내다’(2022)를 발간했다. 이번 책은 ‘사동지역사모임’에